제천역한마음오일장(3.8장-각종먹거리)

2020. 2. 23. 12:24지구별여행이야기/전통시장.플리마켓

20191208 제천역한마음5일장(3.8장터.전통시장.재래시장.제천역앞) - http://blog.daum.net/chulinbone/8020

20200223 제천역한마음오일장(3.8장-각종먹거리) - http://blog.daum.net/chulinbone/8121<현재게시물>


20200223


제천역앞에서 열리는 오일장에 왔습니다.

제천에 자주오기는 하지만, 제천역 앞의 3.8장에 날짜를 맞추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 아니라

매번 다녀올 수 없었습니다.

오늘은 집에 가는길에 제천역에서 기차를 타기전 시간이 있어서

간단하게 이것저것 구경겸 먹거리 사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커다란가마솥에서 튀기는 통닭의 비쥬얼은 압도적이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한마리 못먹고 왔지만, 눈으로 보기만해도 즐겁네요.




다른곳에서 못보았던

메추리구이 입니다.

바로옆 숯불바베큐통에서 주문들어가면 바로 구워줍니다.

처음에 참새구이 인가 싶었는데, 메추리였습니다.



땅콩도 현장에서 즉석으로 볶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전통과자 오란다도 지금 막 만들어진 상태로

금방 자른것을 구입해서 먹었는데,

전혀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부서지는 기존의 오란다와는 다른 식감을 경험했습니다.

오란다 한봉지 구매해서 대전집까지 올동안 먹었네요.

딱딱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살아있는 커다란굼벵이들도 있었습니다.

약으로 좋다고는 하지만, 저는 아직 거리감이 있네요.



중국산 송라 라고 하네요.

귀한 약재로 중국산이라 1만원이라고 했습니다.

국산이면 몇십만원은 할거라고 하네요.




한뿌리 7000원짜리 삼입니다.

산삼이라기 보다 장뇌삼이지 않을까 싶네요.

종이에 중국백두산 이라고 적혀있네요.



표고버섯도 싱싱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표고버섯은 생으로 먹을 수 있어서 시식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송이버섯도 있네요.

다양한 버섯도 구경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칼국수면도 색깔별로 담아있었습니다.

시장에서 구경할만한 것이 너무 많네요.



즉석에서 만드는 어묵을 하나 구매해서 먹었습니다.

안에 떡이 들어있는 것이라 쫀득쫀득해서 좋네요.

개인적으로 떡을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천역전한마음오일장에는 기존의 제천역앞 한마음시장이 있고,

그 안에 있는 떡볶이포장마차와 봉평집의 메밀전병, 배추전을 마지막으로 먹고,

기차를 타러 갔습니다.


시장구경 잘하고, 시식도 조금씩 하고,

구매해서 먹은것도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