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카페] 맘-레몬차.생강차(서구.도마동)

2020. 2. 17. 16:31지구별음식이야기/카페이야기

20200217



대전 도마동의 주택가쪽에 있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카페입니다.

바로옆 도심속 사찰 영선사 위치하고 있습니다.



판매하는 것들은 커피부터 전통차까지 다 있는데,

일반 카페는 아닌 비영리단체라고 알고 있습니다.


수익을 내면 복지사업에 사용한다는 글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내부는 깔끔하고, 좋습니다.

사찰에 오시는 보살님들이 돌아가면서 운영을 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처음 방문해봤는데, 괜찮네요.









부처님의 온화한 미소가 그려진 액자가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오늘 계산을 내가 한것이 아니라,

메뉴에 따른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은 못했습니다.






레몬차 2잔, 생각차1잔을 주문했는데,

레몬차는 보통 마셔본것이고,

생각차는 쌍화차 느낌처럼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있었습니다.

강한 향이나 맛이 있는 것도 아니라 부담없이 먹을만했습니다.




차 마시고 나오니 오랜만의 함박눈이 바람과 함께 거세게 불어오네요.

겨울이 얼마 안남아서 마지막으로 눈보라가 불어주는 것인가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