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 BAR STUDIO 사운드바

2020. 1. 2. 23:30나의 LIFE.리뷰/음향장비.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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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이런것을 충동구매라고 할까요..

기증받아서 좋은일 하는 중고품 매장에 갔다가, 사운드바를 하나 구입해서 가져왔습니다.


원래 계획은 필요한 옷들을 구입하려고 했던것이라 옷들을 한아름 구입했습니다.

옷 구입하는 비용이 구입한 옷 종류에 비해 저렴해서 기쁜마음으로 계산하고 나오려고 했는데요.

매장에 처음 들어갔을때, 내가 사운드바를 유심히 보는 것을 보고 매장직원이 말을 걸어왔는데,

필요없는 제품인데 관심은 있어서 본거라고 하고 물러났었습니다.


옷, 먹을거만 사서 계산마쳤는데,

매장직원이 사운드바는 구입 안하냐고해서 가격도 그렇고, 구입 안할거라고 했더니,

얼마면 구입할거냐고 되물어서, 책정되어 있던 가격보다 조금 내려서 불렀더니,

그렇게 판매하겠다고 가져가라고 해서 얼떨결에 구매해서 가져왔네요.


인터넷 최저 가격이 14만원 전후이고,

매장에서 중고로 책정되어 있던 가격이 7만원.

내가 구입해온 가격은 5만원.


인터넷에서 가격대비 상품평이 의외로 괜찮은 제품입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좋은제품이라는 것을 알아서 꼭 구매를 해야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가격적 매리트가 생겨서 구매하고, 지금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사운드바의 역활은 기존에 듣던 소리보다 좋습니다.

집에 TV가 있는 것이 아니라, 애초부터 사운드바의 위치는 컴퓨터 모니터 아래로 정해져 있었습니다.



처음에 매장에 들어갔을때, 메이커를 못보고 사운드바가 있네~?

라고 대충 봤다가 JBL제품이라서 더 유심히 보았습니다.

이름값하는 제품이니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몇가지 정보를 더 찾아보고,

구매를 할까말까 고민을 하게 되었고, 있는것 사용하자 싶어서 안사려고 했는데, 결국은 구매해서 왔네요.

지금은 잘 사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매할때부터 중고제품 판매하는 상황이라

사용설명서, 박스, 벽거치대 같은 구성품들은 없었습니다.

오로지 본체, 리모콘, 광케이블, 전원아답터 만 있었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기본구성품만 있었네요.

그래도, 얼마 사용한것 같지 느낌은 있습니다.

먼지만 있지 가져와서 천천히 살펴보니 사용한 흔적은 거의 없어보입니다.




사운드바 상단에 버튼이 4개 있습니다.

직관적인 버튼들인데,

리모콘이 있어서 따로 상단의 버튼을 눌러줄 상황은 많지 않습니다.

실상은 리모콘도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한번 설정된 상태로 다른기기를 연결 안하니 그냥 놔두고 손안대고 사용하게 됩니다.





뒷면 가운데에는 제품시리얼번호,

전원단자, 광케이블-in연결단자, AUX-in, USB, HDMI OUT(ARC)

최근 필요한 단자들은 기본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JBL BAR STUDIO

제이비엘 바 스튜디오

제품명과 여러가지 제품 관련내용들이 뒷면에 인쇄가 되어 있습니다.






뒷면에 벽면에 고정할 수 있는 나사구멍이 2개 있습니다.

기본 구성품에는 벽면 고정하는 브라켓과 나사가 포함인데,

중고로 구매하다보니 관련 구성품은 없었습니다.

테이블에 올려있는 모니터 아래에 놓고 사용할 거라 필요없는 구성이기는 합니다.




같이 있던 리모콘입니다.

2025수은전지가 들어가고, 직관적인 버튼들로 인해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운드바 기능중에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한 것도 알 수 있네요.




전원선에 같이 묶여있어서 처음에는 있는줄 몰랐던

광케이블입니다.

사운드바에서 광입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험상 광입력으로 듣는 소리는 아주 깨끗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기회가 된다면 사용해봐야 겠습니다.



19V 2A 용량의 아답타

국내출시제품이라 그런지 한글들이 적혀있습니다.



모니터 아래 공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모니터 받침이 경사가 있어서 대충 올려놓은 상태 입니다.



볼륨조절이나 기능설정할때,

왼쪽의 LED가 켜져서 알려줍니다.



모니터받침의 경사에 대한 대응으로

레고블럭을 사용해서 받침대를 만들었습니다.




레고블럭 2개를 겹쳐서 받쳐주는 모니터 받침보다 조금 더 높게 공간확보가 되어

사운드바가 평평하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파노라마 와이드 모니터에 조금 모자란 길이의 사운드바.

위치도 크기도 딱 좋은 상황입니다.


그동안 모니터의 스피커로 소리를 들었습니다.

좋은 귀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모니터스피커로도 영화를 보든 음악을 듣든,

적응해서 잘 사용했었는데, JBL사운드바를 연결해서 들으니 확실히 더 좋은 소리라는 것은 알 수 있었습니다.


전보다 영화를 보거나 하면서 더 만족스럽게 사용하게 됩니다.

저음이 모니터스피커보다는 더 풍성해지고, 입체감이 커진 느낌이 드네요.

오래도록 잘 사용할 제품을 만난것 같아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