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등포청과시장 밤산책
2019. 9. 24. 23:30ㆍ지구별여행이야기/서울특별시
20190924
서울 영등포구에 숙소를잡고,
밤마실, 밤산책을 나왔습니다.
아직까지 더운 날씨라서 밤에 돌아다니는 것은 시원해서 좋네요.
서울사람이 아니다보니, 서울은 빌딩들로 이루어진 복잡한 도시라고 생각했는데,
영등포 청과시장은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밤시간이라 도로는 한적했지만,
청과물상회들이 가득 들어찬 거리의 인도까지 과일상자들이 수북히 쌓여있는 모습은
또다른 서울의 모습이었습니다.
지나다니는 차량들에 비해 과일을 상하차하는 트럭들은 많았습니다.
먹음직한 과일들이 한가득씩 담겨있어서 한짝 사다가 먹었으면 했지만,
선뜻 구입할 상황이 아니라 구경만 했습니다.
어떤 상점의 포도송이크기가 어른 팔뚝만한것을 봤는데,
너무 먹고 싶었지만, 낱개로는 판매를 안한다고 해서 구경만 했습니다.
늦은밤 과일들보면서 참느라고 고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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