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옹기보쌈과항아리수제비.수정과(중구.산성동)

2019. 5. 7. 17:40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20년 3월초 지나가면서 보니 식당이 사라지고 다른상점으로 바뀌었습니다.



20111030 [대전맛집] 옹기보쌈과 항아리수제비 - http://blog.daum.net/chulinbone/1236

20190507 [대전식당] 옹기보쌈과항아리수제비.수정과(중구.산성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7807<현재게시물>


20190507


옹기보쌈과 항아리수제비 라는 오래된 간판이 있는 식당은

8년전쯤 방문해서 식사를 했었던 곳으로

8년만에 다시 갔는데 변한것 전혀없이 그대로 똑같이 장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점심때 먹을 수 있는 점심특선을 먹어보고 싶었지만,

방문한 시간이 저녁시간이 되어서 보쌈작은것을 주문해서 식사를 했습니다.

점심특선은 다양하게 선택해서 먹을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저녁식사시간 전이라 손님들은 없었습니다.




점심특선은 저렴하고 다양하게 선택해서 먹을 수 있지만, 점심때만 먹을 수 있어서

옹기보쌈 작은것을 주문했습니다.

2인 22000원이면, 가격은 괜찮습니다.

음식 구성을 생각하면 착한가격입니다.

(보쌈+미역국+수제비+밥무한리필+수정과)



한쪽에 수정과가 있습니다.

살얼음동동떠있는 수정과로 식사전에 한잔 먼저 해봅니다.



진한 수정과 맛있습니다.



밥도 직접 퍼가서 먹을 수 있는데,

보쌈주문한 사람들은 무한리필이라고 볼 수 있고,

점심특선의 경우는 퍼가지말라고 써있네요.



반찬들입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전혀 변한것이 없습니다.



미역국은 덜어서 각각 먹을 수 있고,



옹기보쌈 작은것이 나왔습니다.

성인남자 두명이 식사할만큼은 충분히 됩니다.


특이하게 불에 구워서 나와서 불향을 같이 먹을 수 있네요.




백김치, 보쌈김치와 같이 먹었습니다.

맛있습니다.



밥은 직접 퍼왔습니다.

보쌈메뉴에서는 밥 마음대로 퍼다먹을 수 있습니다.



보쌈을 먹다보면, 수제비를 가져다 줍니다.

수제비가 나올때는 깍두기가 같이 나옵니다.



수제비 국물이 맑은국물이고 진하고 깊은 느낌은 없지만,

보쌈먹어서 기름진 속을 달래주기는 괜찮습니다.


오랜만에 먹었지만, 예전과 전혀 다른것 없이 그대로 영업하고 있는것이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