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가습기 3세대 + 은나노정화칩

2019. 1. 21. 15:21나의 LIFE.리뷰/스마트홈.IOT

20181113-20181211 [▶] 샤오미 가습기2(2세대) -  https://chulinbone.tistory.com/7413

20190121 샤오미 가습기 3세대 + 은나노정화칩 - https://chulinbone.tistory.com/7495


20190121

 

 

중국에서 도착한 샤오미가습기3세대 입니다.

이전에 샤오미 가습기 2세대 자연기화식 제품을 구매해서 2달정도 사용했었는데,

아무래도 가습효과가 적어서 다시 구매를 했습니다.

 

 

 

 

얼마나 험하게 중국에서 한국으로 왔는지,

박스가 많이 상했네요.

그래도 다행이 제품에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제일먼저 설명서가 있는데,

중국어로 되어 있어서 읽을 수 없어서 바로 버렸습니다.

 

 

 

 

 

 

 

 

기본으로 EU아답터가 포함되어 있고,

추가로 주문한 물정화용 은나노칩이 같이 들어있습니다.

 

 

 

 

99.9% 물을 정화해준다는 은나노칩입니다.

중국에서 무언가 만들어 판매하는 것중에 사람에게 직접 영향을 주는 것들은 웬지 믿을 수 없어서

경계를 하기는 한데, 공증된 판매처에서 파는 것이라 믿고 구매했습니다.

 

 

 

 

은나노칩은 프라스틱 재질 같은 케이스 안에 금속덩어리가 있는데,

물속에 넣어두면, 물을 정화하는 역활을 한다고 하는데,

확인할 길이 없네요.

 

 

 

 

 

샤오미 가습기 3세대 제품은 초음파 방식으로

앱 연동은 안됩니다.

 

 

 

 

 

직관적인 물 수위 확인이라고 표현되는 뚜껑은 그냥 물이 얼마나 있는지 볼 수 있는 구멍입니다.

이 구멍으로 물을 직접 공급할 수 있기도 한데,

실제 사용해보니 뚜껑 열고 물을 공급하는게 편합니다.

 

 

 

 

 

수조 바닥면의 중앙에 있는 것은 필터입니다.

수조에서 아래쪽 초음파 가습하는 기기쪽으로 물을 내려주는 마개를 덮고 있습니다.

개봉했을때는 파란색 테이프로 떨어지지 않게 고정상태입니다.

 

샤오미 가습기 3세대는 앱의 연동이 안되서 스위치를 수동으로 조작하는 제품인데,

이것을 선택한 이유중 하나가 수조의 청소가 쉽다는 것입니다.

넓고 크지만 내부를 딱을때 불편함이 없어서 청소의 용이성이 선택에 가장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파란색 스폰지는 수위측정하는 장치의 덜그럭거리거나 파손되는 것을 방지하는 용도로

배송될때 안전하게 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이 스폰지도 바로 버렸습니다.

 

 

 

 

바닥면에 공기를 흡입하면서 내부에 먼지가 들어오지 못하게 필터가 있습니다.

정확히 가습기의 원리를 이해 못하기는 했지만,

이곳으로 흡입되는 공기가 초음파가습을 할때 필요한가봅니다.

 

 

 

 

 

 

수조의 바닥 필터는 분리가 됩니다.

필터를 분리하면 고무와 스프링, 프라스틱으로 된 물 공급용 뚜껑이 있습니다.

수조에 물을 담고 가습기 본체에 올려두면,

수조의 물을 아래쪽 본체로 공급하는 뚜껑의 역활입니다.

이때, 필터가 물을 걸러주는 역활을 합니다.

 

 

 

 

전기는 110V 코드로 되어있어,

EU아답터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기는 프리볼트를 사용합니다.

 

 

 

 

수조에 물을 담았습니다.

 

 

 

 

물을 가득 채우면,

뚜껑의 가운데 구멍으로 물이 보입니다.

물 수위가 조금 아래로 내려가면 내부가 어두워서 잘 안보여서

수위 확인은 구멍으로 하지 않고 뚜껑을 열어서 하게 됩니다.

직관적인 물 수위 확인이라는 표현이 어떤것인가 했는데, 뚜겅 가운데 구멍을 통한것이었네요.

 

 

 

 

 

가습 단계는 3단계가 있고,

1단계 상태입니다.

초음파 가습을 하면서 분무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실제로는 어느정도 잘 보입니다.

사진으로는 표현이 조금 덜된 느낌입니다.

 

 

 

 

 

2단계 가습입니다.

조금더 가습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단계 가습입니다.

확실히 많은 가습을 합니다.

 

 

 

 

 

 

 

실제 사용하면서 시간을 측정해봤는데,

1단계 가습으로는 12시간 이상 가습을 할 수 있고,

2단계에서는 6~8시간정도 가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3단계 가습은 물소비되는 것을 체크하지 않았는데,

방에서 보통 2단계 혹은 1단계로 사용하면 될것 같습니다.

 

확실히 자연기화식보다는 가습 효과가 좋습니다.

 

은나노정화칩은 가습기내에 고정할만한 곳이 없어서 수조안에 그냥 넣어두었습니다.

판매한 곳에서도 그렇게 하라고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가습기 사용전 방안의 습도는 20%

 

 

 

 

가습기 사용후 8시간쯤 뒤에는 26%를 보여줍니다.

2단계 가습상태로 측정한것입니다.

방의 크기나 환경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가습기를 사용안했을때, 목이나 코속의 상태가 확실히 다릅니다.

가습기를 사용 안할때는 건조해서 아침에 코피도 자주 났었는데,

건조하지 않게 가습기를 사용하고 난 후 덜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겨울철 습도가 45% 전후로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그것에는 못미치지만, 너무 과하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괜찮다 싶습니다.

 

 

 

 

 

 

 

그런데, 바로 옆에 있는 샤오미 미에어2 공기청정기가 미친듯이 돌아갑니다.

초음파가습기가 공기청정기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듣기는 했는데,

실제로 미세먼지 측정기의 수치가 많이 올라가 있습니다.

 

초음파 가습기 사용전에는 1~3 정도의 미세먼지수치를 보여주다가

샤오미가습기3세대 제품을 사용한 이후부터는 40~50 정도의 미세먼지 수치를 보여줍니다.

실제로 방안의 미세먼지가 높아진것은 아닌데,

가습기의 영향이라는 것을 알아서 미에어2의 자동모드를 수면모드로 사용중입니다.

자동으로 해두면 미친듯이 공기청정기가 돌아갑니다.

 

얼마 남지 않은 겨울, 샤오미 가습기로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