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오미 가습기2(2세대)

2018. 12. 9. 22:05나의 LIFE.리뷰/스마트홈.I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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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20181211 [▶] 샤오미 가습기2(2세대) -  http://blog.daum.net/chulinbone/7413<현재게시물>

20190121 샤오미 가습기 3세대 + 은나노정화칩 - http://blog.daum.net/chulinbone/7495

 

 

 

 

샤오미 가습기2

또는 샤오미 스마트가습기2세대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샤오미에서 출시한 다양한 가성비 좋은 제품중에 하나입니다.

구매대행 사이트를 통해 국내 구매가격 보다 저렴하게 구매를 했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EU플러그 아답터가 한개 들어있습니다.

아마도, 구매대행업체에서 넣어준 것이라 생각됩니다.

 

 

 

 

 

메뉴얼은 중국어로 되어 있어 읽을 수 없지만,

그림만 봐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박스안에는 스폰지를 사용하여 완충한 상태로 비닐에 담아져 있습니다.

 

 

 

 

모든 구성품들이 프라스틱이라 스폰지로 각각의 구성품들 사이를 채워서 포장되어 있어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구성품은 크게 상부 전원부(스위치,회전날개)가 있고,

하부의 물통과 36개의 디스크가 있습니다.

 

 

 

 

 

전기가 사용되는 상부와 물이 들어있는 하부가 완전히 분리된 상태로 설계가 되어 있어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혹시 모를 감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내부의 디스크는 36개로 구성이 되어 있고,

디스크마다 육각형의 모양이 양각이 되어 있어

물통안에서 물방울을 디스크에 묻혀서 회전하게 됩니다.

디스크에 묻어있는 물방울은 상부 송풍용 회전날개에 의해 공중으로 뿌려지는데, 눈에 보일정도로 물방울이 날아가지는 않습니다.

물의 기운이 뿌려진다는 느낌이랄까,

생각보다 가습이 잘 되지는 않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렇지만 가습효과는 있습니다.

 

 

 

 

 

디스크는 옆면의 잠금장치를 풀러주면 분리할 수 있습니다.

 

 

 

 

 

 

 

가습기의 경우 물을 담고 있는 것이라 세균번식 같은 문제가 있어

자주 청소해주는 것이 좋은데, 샤오미 가습기2의 디스크는 분리가 되어 설겆이 하듯 세척이 가능합니다.

 

 

 

 

 

 

물이 담겨지는 아래쪽 물통입니다.

이곳에 36개의 디스크뭉치가 올려지고,

4L의 물을 담을 수 있습니다.

 

 

 

 

 

물통의 옆면에는 물의 양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2개의 접점으로 물높이를 상부로 전달합니다.

 

 

 

 

 

 

 

전기가 들어가는 상부입니다.

 

 

 

 

검은색의 송풍용 회전날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하부 물통안 디스크의 톱니에 물리는 톱니도 측면에 있습니다.

전기로 구동되는 부분들은 상부에 몰려 있어, 상대적으로 물에 노출이 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부 물통의 물높이 측정 접점과 연결되는 상부 접점입니다.

 

 

 

 

 

상부에는 버튼이 2개 있는데,

모두 터치식버튼입니다.

손가락이 닿으면 버튼이 눌러집니다.

 

왼쪽 버튼은 와이파이 연결할때와

표시되는 LED불빛의 밝기를 선택할때 사용됩니다.

LED밝기는 꺼짐상태와 2단계의 밝기로 표시됩니다.

 

오른쪽의 버튼은 송풍용 회전날개의 속도를 조절합니다.

1~3단계가 있고, 자동모드(A)가 있는데,

자동모드는 공기중의 습도에 따라 회전날개의 속도가 정해집니다.

건조한 상태라면 더 빨리 돌아주고,

적당히 습도를 유지하고 있다면 천천히 돌아서 소음발생이 적어집니다.

 

 

 

 

[동영상] 샤오미 가습기2 휀의 소음

자동모드에서 생각보다 시끄럽습니다.

방안의 습도가 낮아서 습도를 높이려고 습도에 맞는 송풍을 하고 있어서 2단계정도의 송풍을 자동에서 하고 있습니다.

방안의 습도가 높아서 평균의 습도가 되면 1단이나 1단보다 적은 속도로 송풍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샤오미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110V 콘센트 규격을 가지고 있어서

EU플러그어뎁터를 연장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사진의 플러그어뎁터가 차지하는 공간이 커서 나중에 따로 구매한 제품으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구입후 며칠동안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가

오늘 사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소한 붙어있는 먼지정도는 제거해주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물통세척과 디스크의 세척을 했습니다.

 

 

 

 

 

세척했을 때는 디스크에 물이 많이 묻어있는데,

실제 사용을 해보니, 디스크에 저렇게 많은 물이 부착되지 않았습니다.

실제 사용할때는 디스크에 물방울이 거의 붙어 있지 않은것 처럼 보이게 유지됩니다.

 

 

 

 

 

 

 

물을 채우는 것은 아래 물통에 직접 채워도 되고,

상부를 결합한 상태에서 채울 수 있습니다.

가습기가 작동중에도 물을 채울 수 있어서 물 채우는 것은 편리합니다.

 

 

 

 

 

물이 채워지면, 물높이를 측정해서 상판의 LED 5개로 표시를 해줍니다.

지금은 가득채워진 상태입니다.

 

 

 

 

 

미HOME 어플은 기존에 설치되어 있어서

기기추가를 했습니다.

 

 

 

 

 

연결이 되고,

미홈에서 사용되는 공간 설정도 합니다.

 

 

 

 

 

 

 

연결이 되면, 여러가지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가습기에는 액정이 없어서

스마트폰으로 현재 습도를 확인 할 수 있고,

물통에 들어있는 물의 양에 대한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상단에 빨간색 점이 생긴것은 업데이트가 있거나 공지사항이 있을때 나오는 표시입니다.

 

전원제어, 풍량제어, 타이머 같은 경우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별도로 사용중인 샤오미 온도계/습도계에는

습도가 15%정도라고 표시되고 있습니다.

가습기에서 표시해주는 습도와는 차이가 있네요.

 

보통 45% 전후의 습도상태가 생활하기 좋다고 하는데,

한참 낮은 상태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어플의 업데이트도 완료했습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사용합니다.

밤 10시쯤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1~2시간쯤 뒤에 방안의 습도는 2%정도만 올라갔습니다.

어플확인해보니 가습기에서 측정하는 습도는 22% 정도입니다.

 

 

 

 

 

다음날 아침 23.6%까지 습도가 올라갔네요.

샤오미온습도계에서는 전날 밤 15% -> 1시간뒤 17% - 다음날 아침 23.6%

어플에서는 전날밤 20% -> 1시간뒤 22% ->다음날아침 29.6%

 

생각보다 습도가 많이 올라가지는 않았지만,

가습기를 사용하지 않았을때보다 건조함은 덜했습니다.

 

 

 

 

 

물의 양을 표시하는 LED는 3개가 꺼지고 2개만 들어와 있는 상태입니다.

하루밤동안 2/3정도 물을 사용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보면 정확히 얼마나 사용했는지 수치로 알 수 있었는데,

이때는 확인을 하지 못했습니다.

 

 

 

 

 

24시간쯤뒤 밤입니다.

낮에 사람이 없을때 꺼놓고 있다가 밤에 가습기를 다시 가동중입니다.

현재 습도는 23.5%를 유지하고 있는데,

가습기가 측정해서 알려주는 수치는 어플에서 확인하니 29% 정도 입니다.

 

 

 

 

스마트폰의 어플에서는 습도가 29%로 표시가 되고 있습니다.

별도의 습도계 수치가 더 정확할 거라는 생각은 들지만,

가습기에서 보여주는 습도표시를 기준으로 30% 정도 유지한다면,

건조한 겨울철 아침에 일어났을때 건조해서 목이랑 코구멍이랑 말라서 불편한것이나

너무 건조해서 감기올 수 있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이 아주 만족스럽네요.

 

 

 

20181211

 

 

오늘은 아침부터 눈이 많이 오는 날이라 공기중의 습도가 높은날입니다.

가습기의 습도측정은 40%까지 보여줍니다.

일반적인 겨울 날씨에서 샤오미가습기2를 사용할때,

집안에서 30%정도 유지를 해주고 오늘처럼 눈이 오는날은 40%정도까지는 습도가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30%의 수치는 부족한감은 있지만,

건조한 겨울에 집안에서 가습기를 사용하지 않을때 보다는 좋다고 생각되네요.

 

앞으로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겨울내내 잘 사용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