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촌시민공원 진입로 천변공사구간

2021. 9. 18. 06:45지구별여행이야기/대전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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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촌동 철길과 유등천 사이에 중촌시민공원이라는 곳이 있는데,

한번도 가본적 없습니다.

아마도 나처럼 안가본 사람들이 많거나, 아예 존재조차도 모를거라 생각됩니다.

 

중촌동에서 중촌시민공원을 가려면, 철길을 넘어 육교로 가거나 지하도를 이용해야 하는데,

이것 또한 존재의 이유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천변으로 재활용품처리시설이나, 고물상, 음식물쓰레기차량들이 있는 곳이 인접해있어서

아는 사람들 조차도 안가는 곳이었습니다.

 

몇년전에 중촌시민공원이 완성이 되기는 했지만, 관리도 안되고 홍보도 안되서

외면받고 있었는데, 언젠가 부터 재활요처리시설들이 하나, 둘 없어지고,

최근에 천변의 도로가 새로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집에 올때, 천변 재활용시설들 옆의 비포장도로를 운전해서 왔는데,

오늘은 비포장도로가 막히고 새로 깨끗하게 깔아놓은 아스팔트 도로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왔습니다.

 

 

 

이전에는 걸어서 육교를 넘거나, 지하도를 지나야 했던 중촌시민공원이

재활용업체들이 없어지면서 만들어진 도로를 통해 차를 가지고 접근할 수 있어지나봅니다.

 

잘 만들어지고, 잘 관리되어 시민들이 온전히 쉴 수 있는 사랑받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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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된지는 좀 되었는데, 자주 다니면서도

사진찍어서 추가한다는 생각을 못했었네요.

 

중촌시민공원 옆으로 4차선도로가 깔끔하게

깔려서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비포뚝방길였는데, 너무 좋아졌습니다.

 

길 바로 옆은 중촌시민공원입니다.

이곳은 집 가까운 곳이지만 아직까지

한번도 방문하지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