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 운암정 풍경

2018. 6. 16. 12:55지구별여행이야기/강원도

20180616



강원도 정선군 강원랜드에 속해있는 운암정입니다.

영화 식객의 촬영지였고, 한동안 식당으로 운영이 되다가

2018년 3월이 되면서 영업종료를 했습니다.


아마도, 음식값이 너무 비싸서 장사가 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인 7~9만원 정도의 식사비를 지불하고 밥 먹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운암정은 식사비가 비싼것이 접근하기 힘든 부분이었지만,

누구나 마당의 정원을 거닐 수 있기는 했습니다.


운암정의 잘 가꾸어진 정원과 여러채의 한옥건물들은 정말 멋진 풍경과 환경을 보여주었습니다.


평상시 개방을 많이 안하게 되었지만,

주말에는 개방을 해서 내부를 마당을 거닐고 구경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자세하게 찍어둔 사진은 링크로 남겨둡니다.

운암정의 낮풍경 - http://blog.daum.net/chulinbone/6476

운암정의 밤풍경 - http://blog.daum.net/chulinbone/6502

운암정의 겨울풍경 - http://blog.daum.net/chulinbone/6762


오늘은 오랜만에 운암정의 마당을 걸어보았습니다.














운암정 마당 가운데 나무그늘아래 의자에서 파노라를 담았습니다.

파란하늘과 초록의 풀들, 나무들, 그리고 그늘이 있어

너무 편안하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혼자 앉아서 있다가 왔다는 것은 안비밀입니다.^^;



운암정의 건물마다 입구 옆에 금속으로 만든 이미지장식물이 있습니다.

건물의 이름도 아래에 적혀있었는데, 상징물만 실루엣으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