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거리 야경 산책(제주도.서귀포)

2018. 4. 21. 20:57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20180421


20110811 이중섭거리.중섭공방 - http://blog.daum.net/chulinbone/890

20110817 이중섭거리.이중섭거주지.이중섭미술관.공원 - http://blog.daum.net/chulinbone/1400

20110827 이중섭거리에서 만난 길냥이 - http://blog.daum.net/chulinbone/993 

20140406 이중섭거리-제주도여행 - http://blog.daum.net/chulinbone/3384

20140406 서귀포문화예술디자인시장.이중섭거리 - http://blog.daum.net/chulinbone/3386

20180421 이중섭거리 야경 산책(제주도.서귀포) - http://blog.daum.net/chulinbone/7135<현재게시물>




이중섭거리는 낮에는 지나가고,

밤에 와서 걷게 되는 경우가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저녁식사후 가까운 거리라 걸어서 왔습니다.



이중섭거리 입구를 지나 카페 앞 발판의 영어인사가 맞이해줍니다.



영어인사를 한 카페'메이비', 그 옆은 '한라꽃방'

예전에는 저 이중섭거리 위쪽에 있었는데,

아래쪽으로 이사를 와있습니다.

구조는 예전이랑 똑같은 구조를 하고 있어서 이사를 왔지만 반가웠습니다.





카페 메이비 옆에 있는 한라꽃방은 같은 주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카페와 꽃집이 서로 이어진 상태로 어울리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중섭거리는 경사진 길입니다.



경사진 곳에 경사지게 물건들이 배치되어 있어,

사람들이 기울어진 베치에 안자서 이야기를 하거나 하며 분위기에 취합니다.





이중섭거리라는 이름 답게 이중섭작가의 작품들이 여기저기에 여러 형태로 있습니다.






'이중섭미술관' 오래전에 한번 다녀왔었는데,

밤에만 이곳을 찾다보니 그날 이후 못들어가봤네요.





중섭공방이라는 곳도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중섭작가의 작품들을 신주 같은 재료를 사용해서 만들었던 수많은 소품들을 팔았었고,

초기에 사장님부부와 차도 마셨습니다.

소식을 들어보니 2호점도 냈다고 하네요.





일반적이지 않은 작품들이 걸리는 극장입니다.

기회가 되지 않아 아직 한번도 이곳에서 영화를 본적 없습니다.




조금 늦은시간 방문이라 대부분의 상점들이 문을 닫았었고

악세사리나 각종 소품들을 팔던 이곳은 문 닫는 중이었습니다.




여기는 여자손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거의 모든 상점들이 문을 닫은 이후라 더 많은 손님이 있는 듯 했습니다.





이중섭거리에 누군가의 센스로 준비된 소품들.

지나가는 사람들이 꼭 사진찍고 갔습니다.

저도 소품들만 사진으로 남겼네요.





여행자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장소입니다.




이중섭작가의 작품들은 이중섭거리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낮이 아닌 늦은 시간 밤산책을 해도 괜찮은 장소입니다.








사람이 적게 방문하는 늦은시간

가로등이 밝히고 있는 이중섭거리는 시원한공기와 함께 걸어보기 좋은 장소입니다.






이중섭거주지 입니다.

낮에는 방문이 가능한 곳입니다.

이중섭작가가 가족들과 살았던 곳이라고 합니다.

거주했던 곳이 있어 이곳이 이중섭 거리가 되었나봅니다.


어쩌다 보니 이중섭거리는 밤에만 오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