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래자연휴양림.큰지그리오름7.75km.[▶]곶자왈생태계

 

20180418

 

20180418 교래자연휴양림.큰지그리오름7.75km(노트5촬영) - http://blog.daum.net/chulinbone/7081

20180418 교래자연휴양림.큰지그리오름7.75km.[▶]곶자왈생태계 - http://blog.daum.net/chulinbone/7082<현재게시물>

20180418 큰지그리오름 정상에서 파노라마 - http://blog.daum.net/chulinbone/7083

 

 

본 게시물은 약 180여장의 사진과 3개의 동영상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컴퓨터의 성능이나 인터넷의 속도에 따라 완전히 열리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말로만 듣던 교래자연휴양림을 왔습니다.

에코랜드 바로 앞에위치한 곳인데, 에코랜드에 비해 사람들이 덜 찾는 관광지입니다.

 

곶자왈지역에 최초로 만들어진 자연휴양림으로 여러 시설들이 있지만,

최고의 힐링을 할 수 있는 숲길이 있는 곳 입니다.

 

 

 

 

 

 

 

 

 

주차하고 입구에서 교래자연휴양림에 대한 안내글을 볼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1. 난대수종과 온대수종이 공존하는 독특한 식생을 갖고 있다.

2. 숲이 안정되어 있어 살고 있는 식물종이 다양한 원시림특징을 잘 간진함.

3. 산책로 일부 구간에는 1940년대 산전을 일구었던 산전터. 1970년대 숯만들던 가마터가 존재함.

4.우리나라 최조로 곶자왈지대에 자연휴양림 설치.(야영.휴양.취사.생태체험)

5. 큰지그리오름까지의 산림욕이 가능한 탐방로.

 

한마디로 제대로 힐링할 수 있는 곳이라는 내용입니다.

 

 

 

 

 

봄이 되고, 뱀나온다고 조심하라는 안내도 있습니다.

실제로 제주도 다니면서 뱀을 여러번 보기도 했습니다.

 

 

 

 

 

주차장에서 교래자연휴양림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바닥이 돌로 되어 있습니다.

오솔길처럼 좁은 길에 인공적인 사람의 기술이 들어가서 깔끔한 느낌의 길입니다.

 

 

 

 

 

교래자연휴양림 안으로 들어서면,

제주도 전통초가로 된 건물들이 있습니다.

매점, 매표소 같은 건물들입니다.

 

 

 

 

 

그 외에 여러 시설들이 있습니다.

곶자왈생태를 공부할수 있는 전시관 같은 것도 있고,

생각보다 잘 되어 있는 시설들이 있어, 이곳에서만 마음편히 쉴 수 있겠구나 싶습니다.

 

 

 

 

 

매표이후 이 지역에서 여러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기도 하지만,

오늘의 목표는 탐방로를 걷는 것이라 이동을 합니다.

 

 

 

 

 

교래자연휴양림에는 크게 생태관찰로와 오름산책로 2가지의 걸을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오늘의 목적은 많이 걷는 것이라 먼거리까지 다녀올 수 있는

오름산책로를 선택했습니다.

제일 마지막 돌아오는 곳은 큰지그리오름입니다.

지도상에도 반환점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파란하늘이 너무 이쁜 맑은 날씨에서 숲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오름산책로 입구.

 

 

 

 

 

바닥이 흙길로 되어 있어 걷기 좋고,

오솔길 형태로 되어 있어 너무 좋습니다.

 

 

 

 

 

길 폭이 두사람정도가 같이 걸을 수 있을만큼의 폭인데,

혼자 걸어가기 좋은 폭입니다.

 

 

 

 

 

숲이 주는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좁은 숲길로 인해 숲과 좀더 가깝게 안으로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곶자왈지대라 원시자연림의 풍경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괴한 모양의 나무들과 아무렇게나 자라고 있는 이끼들, 바위들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힐링이 됩니다.

 

 

 

 

 

 

 

안내판이 끊임없이 나옵니다.

길 잊어버릴 염려 없을 것 같은 길들의 연속입니다.

 

 

 

 

 

 

 

 

 

 

 

 

 

 

사람들이 살았던 흔적들이 간간히 보입니다.

 

 

 

 

 

움막터에 대한 설명.

 

 

 

 

 

 

 

야외수업을 할 수 있는 공간들도 여러곳 있었습니다.

이곳으로 소풍을 오거나 하면 많은 학생들을 앉게 한후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반화점인 큰지그리오름은 꽤 먼거리입니다.

앞으로 3km 남았네요.

 

 

 

 

 

 

곶자왈생태를 마음껏 볼 수 있습니다.

온통 푸르는 주위를 본다는 것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숯가마터 흔적입니다.

1970년대에는 이곳에서 숯을 만들어 팔았다고 합니다.

 

 

 

 

 

 

 

 

 

 

 

 

 

아직 가야할 길이 멀게만 느껴집니다.

 

 

 

 

 

 

 

 

 

 

 

 

 

 

 

 

 

여러곳 볼 수 있습니다.

 

 

 

 

 

 

 

 

 

큰지그리오름으로 가는길.

목적지까지의 거리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금보다 좀더 계절이 뒤로 가면, 여름쯤에는 울창한 숲속의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비오는날 이곳에 오면 그 또한 멋진 분위기를 보여줄 것 같습니다.

어쩌면 으스스한 분위기가 될 지 모르지만, 비오는날 다시 한번 와보고 싶어집니다.

 

 

 

 

 

 

 

 

 

 

 

 

 

 

 

 

 

 

 

지도상으로는 절반정도 온것으로 보이네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이 나왔습니다.

 

 

 

 

 

 

 

숲속을 걷다 탁 트인 공간에 나올 수 있는 것도 좋은 느낌을 줍니다.

가슴 뻥 뚫리는 듯 시원하네요.

 

 

 

 

 

 

 

이곳 인근에 공사를 하고 있어서 무언가 개발을 하고,

나중에 완성이 되면 여기는 또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지금의 모습은 사진으로, 내 마음속에 잘 남겨두고 다시 이동을 합니다.

 

 

 

 

 

 

레고사진사의 연출샷.

 

 

 

 

 

 

 

 

 

 

 

 

으름꽃.

 

 

 

 

 

 

 

 

 

 

 

 

 

 

 

 

 

 

 

 

 

 

 

[동영상]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생태 탐방로

 

 

 

 

 

 

아마도 아까 원두막 이외에는 처음으로 나온 들마루 아닌가 싶네요.

중간에 앉아서 쉬고 싶다는 생각을 할만큼 이곳 교래자연휴양림에는 앉을 수 있는 벤치같은 것이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큰지그리오름 아래까지 왔습니다.

큰지그리오름 진입하면 삼나무숲이 반겨줍니다.

들마루도 있어서 산림욕 즐길 수 있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큰지그리오름 정상을 가는길은 왼쪽, 오른쪽 모두 가능합니다.

한바퀴 돌아서 다시 이곳으로 오는 구조라

어느방향으로 가도 됩니다.

 

저는 왼쪽 길을 선택했습니다.

 

 

 

 

 

 

 

 

[동영상] 큰지그리오름 삼나무숲길

 

 

 

 

 

 

삼나무숲길을 따라 걷습니다.

 

 

 

 

 

 

 

 

삼나무숲을 지나 오름을 올라가는 산길로 올라갑니다.

 

 

 

 

 

 

 

 

 

 

 

 

 

 

 

 

 

 

 

[]

 

 

 

전망대까지 100m정도 남았네요.

 

 

 

 

 

[동영상] 큰지그리오름 정상 올라가는 숲길

 

 

 

 

 

 

 

 

 

 

 

 

큰지그리오름 정상이 보입니다.

 

 

 

 

 

 

 

 

 

큰지그리오름 정상입니다.

드디어 도착했네요.

 

 

 

 

 

높은 곳이라 주변이 내려다보입니다.

멀리 처음 출발한 곳도 보입니다.

한참을 걸어와서 이곳까지 왔다는 것에 혼자 감동합니다.

 

여기 큰지그리오름은 오로지 걸어서 와야 하는 곳이라

의미가 남다릅니다.

 

 

 

 

 

 

 

 

 

 

 

 

멀리 한라산도 보이고, 주변의 다른 오름들도 보입니다.

 

 

 

 

 

 

 

 

 

 

 

 

 

 

 

 

구름 한점 없는 파란하늘이 너무 이쁘게 느껴집니다.

잠깐동안 이곳 큰지그리오름에서 쉬었습니다.

그늘을 피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서 오래 있을 수 없었습니다.

 

 

 

 

여기가 반환점입니다.

인증샷도 하나 남겼습니다.

 

아직은 햇살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때라, 가만히 광합성하고 내려갑니다.

 

 

 

 

 

 

 

큰지그림오름에서 내려갑니다.

내려갈때는 올라온길과는 다른길로 갑니다.

 

 

 

 

 

 

 

 

 

 

 

 

 

 

다시 숲으로 들어갑니다.

 

 

 

 

 

 

삼나무 숲길을 따라 내려가면,

 

 

 

 

 

큰지그리오름 아래 삼나무숲 갈림길로 오게 됩니다.

이곳에서 왔던길을 되돌아 갑니다.

 

 

 

 

 

 

 

 

 

 

 

 

 

 

 

도마뱀을 만났습니다.

사람이 다가가도 도망안가네요.

 

 

 

 

 

 

 

 

 

 

 

 

 

 

 

 

 

 

 

 

 

 

 

 

 

 

 

 

 

 

 

 

 

 

 

매표소를 700m 남겨두고, 생태관찰로 쪽으로 갈라지는 갈림길로 들어섭니다.

 

 

 

 

이곳에는 벤치도 있습니다.

 

 

 

 

 

 

 

여기는 느낌이 조금 달릅니다.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은 비슷한데,

사람들이 산책하기 조금 더 편한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교래자연휴양림의 시설들하고 가까워서 그런것 같습니다.

 

 

 

 

 

 

 

 

 

 

 

 

 

 

 

 

 

 

 

곶자왈의 자연의 모습은 아무것도 생각 나지 않고

편안히 쉴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급하게 다녀간다기 보다 천천히 걸으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집중 하면 좋은 장소입니다.

 

 

 

 

 

 

 

 

 

 

 

 

 

 

 

 

 

 

 

 

 

 

 

 

 

 

 

 

 

교래자연휴양림 시설들이 있는 곳으로 나왔습니다.

처음 출발했던 출발점입니다.

 

 

 

 

 

 

 

 

 

 

 

매표소 있는 곳입니다.

저 숲 뒤가 주차장이고요.

 

정말 긴 코스 힘들었지만, 잘 다녀왔습니다.

할 수 있을때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라는 생각으로 오늘 길었지만, 아름답고 빠져드는 숲길을 다녀왔습니다.

 

 

 

 

 

 

 

[동영상] 제주도 교래자연휴양림 큰지그리오름 Relive(리라이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