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오름(미악산) 2.85km. [▶]삼나무숲길진입(제주도.서귀포)

2018. 4. 2. 14:13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산.오름.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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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2 솔오름(미악산) 2.85km. [▶]삼나무숲길진입(제주도.서귀포) - http://blog.daum.net/chulinbone/6999<현재게시물>

20180402 솔오름(미악산). [▶]드론촬영-제주도서귀포 - http://blog.daum.net/chulinbone/7001

 

 

 

 

제주도의 오름들은 약 365개가 있고,

그중에 사람이 올라갈 수 있는 오름이 150여개정도 되는데,

대부분의 오름들은 높이가 낮아서 10분~20정도면 정상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여기 솔오름은 왕복 1시간 정도 걸리는 오름으로 예전에는 서귀포전망대라고 불리는 한라산 기슬쯤에 출입구가 있습니다.

자동차들이 주차하기 쉽게 주차장도 만들어져 있고, 간단하게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커피/생과일주스 파는 푸드트럭도 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솔오름(미악산)입구로 진입을 합니다.

 

 

 

 

 

 

하늘에 구름은 있지만 날씨가 좋은 날입니다.

 

 

 

 

 

솔오름 등산로는 A코스, B코스가 있습니다.

저는 B코스로 올라가서 A코스로 내려오는 것을 선호해서 오늘도 왼쪽의 B코스로 올라갑니다.

B코스는 구불구불하지만, 올라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시작부터 삼나무숲의 나무그늘 속으 걷습니다.

 

 

 

 

 

 

 

 

 

B코스와 A코스가 만나고 갈라지는 지점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왼쪽 B코스로 갑니다.

 

 

 

 

 

곧게 뻗은 삼나무들이 너무 멋진곳이고,

이곳에서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숲의 향기는 저절로 기분이 좋게 합니다.

 

 

 

 

 

 

 

계단과 평지가 번갈아가면서 나타나고,

계속 올라갑니다.

 

 

 

 

 

하늘이 보이고 산책로는 나무로 된 길이 나타나는 구간도 있습니다.

 

 

 

 

 

 

 

흙길에 멍석같은 것으로 산책로를 만들어 둔곳도 있고,

다양한 산책로를 걷습니다.

 

여름에 하늘이 보이는 산책로를 걷다가 나무숲 그늘로 들어가면 그렇게 시원할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곳 중 하나가 솔오름입니다.

 

 

 

 

 

 

 

삼나무 숲을 만납니다.

 

 

 

 

 

[동영상] 태양아래 산책로에서 삼나무숲 나무그늘로 들어가는 산책

사진기를 손으로 들고 촬영해서 흔들림이 있습니다.

 

 

 

 

 

 

너무 좋은 산책길입니다.

왕복 한시간의 짧은 시간으로 이렇게 좋은 산책같은 등산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어느 구간은 계속 계단으로 올라가는 구간입니다.

힘들지만, 나무그늘이라 많이 덥지 않고 시원합니다.

신기한것은 여름에도 덥지 않다고 느낍니다.

 

 

 

 

 

 

 

쉴 수 있는 벤치가 있는 곳이 한곳 나옵니다.

이곳에서 잠시 쉽니다.

체력이 예전같지 않아 천천히 즐기는 방법을 선택하고, 솔오름을 느껴봅니다.

 

 

 

 

 

5분정도 쉬다가 다시 올라갑니다.

 

 

 

 

 

 

 

곧 하늘이 보일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파란하늘과 구름이 보입니다.

여기가 솔오름 정상은 아닙니다.

나무들이 없어서 주변이 잘 보이는 장소입니다.

군대의 시설들이 있는 곳인데,

이곳에서 내려다보면, 꽤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서귀포 앞 바다를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저 끝에 안내판 오른쪽으로 산책로가 이어집니다.

 

 

 

 

 

 

 

 

 

 

걷다보면, 솔오름정상 이라는 이정표를 볼 수 있는데,

이정표 있는 뒤쪽까지 자동차로 올라올 수 있는 길도 있습니다.

솔오름 위쪽의 시설들을 관리하는 도로입니다.

여기 솔오름은 왕복 1시간 거리라 차를 타고 오는 사람은 없습니다.

 

 

 

 

 

솔오름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는 한라산이 잘 보입니다.

오늘은 구름이 있지만 날씨가 좋아서 한라산이 잘 보이네요.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꽃들.

이곳 정상에서도 봅니다.

 

 

 

 

 

같이 데리고 간 레고사진사도 한라산을 한장 담았습니다.

 

 

 

 

 

이곳은 초경량항공기 비행가능구역으로

드론을 날려도 되는 곳입니다.

 

 

 

 

 

 

 

 

 

 

 

잠깐의 시간동안 드론을 날리고, 여러가지 촬영을 해보고 다시 내려갑니다.

 

 

 

 

 

이번에는 A코스로 내려갑니다.

 

 

 

 

 

 

 

 

계단을 따라 A코스로 내려가면, 가끔 올라오는 사람들을 마주칩니다.

자동차로 입구까지 접근하기 쉬운 오름일 사람들의 발길이 많은 오름입니다.

 

 

 

 

 

 

 

여기에도 정상 가까운 곳에 쉴 수 있는 벤치가 있습니다.

 

 

 

 

 

 

 

 

 

 

 

예쁘다고 생각되는 나무로 만든 오솔길들이 계속 이어집니다.

 

 

 

 

 

 

 

처음 주차하고 올라갔던 곳까지 내려왔습니다.

하늘이 참 이쁘네요.

잘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