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하예동 벚꽃길

2018. 4. 1. 18:28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20180401



대평마을/대평포구에서 나오면서 높은 곳을 지날때, 차를 세웠습니다.

대평포구입니다.




노을이 지고 있는 시간의 저녁,

대평포구 옆 절벽의 수직벽도 멋지게 보입니다.




예전에 저 절벽에 있는 올레길9코스를 걸었던 기억이 아직도 있는데,

언제 다시 도전해보고 싶은 코스입니다.

그때와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와 줄지 기대됩니다.





대평마을에서 나와 하예동을 지날때쯤 길가에는 벚꽃이 하얗게 만개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벚꽃의 터널을 만들어

그냥 가기 아쉬운 마음에 차를 세웠습니다.







사람이 잘 걷지 않는 인도에는 밟히지 않은 벚꽃잎들이 많이 떨어져 있기도 하고,

주변이 온통 하얀색의 꽃잎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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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매년 보는 벚꽃이지만,

긴 겨울의 끝을 알린다는 느낌이 더 반가운 것 같습니다.







벚꽃길. 벚꽃터널

제주도 하예동에서 나의 발길을 잡은 꽃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