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권금성 안락암. 800년 소나무 무학송

2018. 3. 12. 13:30지구별여행이야기/사찰.성당.문화재

20180312



설악산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권금성승하차장에 내린후,

권금성 반대방향으로 가면 안락암과 무학송이 있습니다.




친절하게 안내판도 있습니다.




안락암과 무학송이 있는 곳으로 가는 계단입니다.





안락암이 보입니다.







1300여년전 역사가 있는 것으로 되어 있네요.

지금의 건물은 복원된것인가 봅니다.




안락암 옆의 바위가 원숭이 옆모습을 닯았다고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까요?







안락암을 지나 10m 정도만 가면 무학송이 있습니다.




무학송은 절벽옆에 있고,

세월과 바람의 영향으로

줄기들이 한쪽으로 향해있습니다.


800년을 살아온 소나무 무학송.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무학송의 잎이 떨어진 줄기가 용이나 해마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랜 시간을 살아온 기운이 있어서 그런지

기분 좋은 마음으로 돌아옵니다.




안락암으로 향하고,




원숭이를 닮은 바위를 다시 한번 보고,




무학송과 안락암에게 마음으로 인사를 합니다.




해발 700m의 겨울산 설악산 권금성에서

오랜 시간의 흔적을 만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