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SM5 BMW컵홀더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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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컵홀더라 불리는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가격이 다소 다른 제품들에 비해 비싼 감은 있지만,

오래 타야할 차량에서 꼭 필요한 구성품이라는 생각으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정말 필요할까 생각의 끝에 구매했습니다.

한동안 해외구매로만 구매를 할 수 있는 아이템 였는데, 국내쇼핑검색중에 한곳에서 판매하는 곳이 있어 구매를 했습니다.

예전에 해외 구매때 가격보다는 저렴하지만, 여전히 일반 컵홀더 보다는 비싸기는 하네요.

몇가지 구성품을 조립하듯 사용해야하는데,

내부에 고정해주는 지지대도 있고 나사못도 2개 포함입니다.

설명서 하나가 첨부되어 있는데,

이 제품은 스포티지 차량 같은 곳에서 DIY용으로 사용하면서 수입을 한것인지, 뭔가 관련이 있는지,

설치할 부분의 컷팅하는 도면이 실측으로 인쇄가 되어있습니다.

DIY할때 도움이 되라고 준비된 자료인듯 한데, 저에게는 필요없는 거시라 바로 재활용상자로 보냈습니다.

컵홀더 본체는 묵직하고 튼튼합니다.

컵홀더 부분을 꽂거나 뽑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뽑았을때 구멍을 덮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컵홀더를 꽂았을때 고정해주는 걸림장치가 있는내부 부품도 있는데,

제가 작업하는 방법에서는 필요가 없어서 이것도 버릴 예정입니다.

요즘은 필요없는것 쓸데 없다 싶으면 과감히 버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완전히 작업 끝날때까지는 가지고 있을 예정입니다.

나사못도 2개 포함인데, 이것도 사용할 일 없네요.

구성품들을 가조립 해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내부의 고정부품까지 조립되면 한덩치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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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식 SM5플레티넘 차량에서 작업을 시작합니다.

기어봉 옆 사이드 몰딩을 분리 합니다.

분리된 몰딩 안쪽의 원형그대로의 모습입니다.

며칠뒤 사진을 가져온 것인데,

기어봉 주변의 커버 옆면을 잘라냈습니다.

컵홀더 기둥이 내려갈때 걸리지 않도록 구조를 변경했습니다.

몰딩부분도 필요한 위치를 체크하고 조각기로 잘라냈습니다.

처음에 조금 작게 잘라내고, 필요한 크기에 맞추어 조금씩 더 잘라내는 방법으로 작업했습니다.

컵홀더 아래 덮게의 나사홀더를 잘라내고, 옆면에 양면테잎을 붙이고,

실리콘을 살짝 묻혀서 부착을 합니다.

몰딩에 부착을 하고 이대로 하루정도 실리콘이 굳도록 시간을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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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일때문에 며칠 뒤가 되었습니다.

컵홀더 덮게가 붙어 있는 몰딩을 차량에서 분리한후,

덮게의 뚜껑이 잘 열리고 닫히도록 몰딩의 잘라낸 부분들을 다듬었습니다.

컵홀더의 기둥부분이 잘 내려와서 고정되는 부분에도 영향을 주는 부분이라 제대로 작업합니다.

다이소에서 실리콘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이전에 사용했던 실리콘은 버리기 직전의 조금 남아있던 실리콘이라 더 제대로 도포해줄 실리콘이 필요했습니다.

마무리 작업을 하기전, 가조립을 해봅니다.

이전에 발라놓은 실리콘은 굳은상태이기 때문에 가조립이 가능합니다.

어느정도 형태를 갖추고 컵홀더로의 역활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제는 좀더 튼튼하게 고정할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컵홀더본체를 뽑아내면, 덮게부분만 몰딩에 부착되어 있는 상태를 유지합니다.

덮게는 뚜껑이 있어 컵홀더가 없어도 순정처럼 보입니다.

덮게가 이전에 임시로 실리콘을 살짝 묻혀서 고정했던 것이라 다이소에서 구입한 실리콘을 사용해서

완전히 굳히는 작업을 합니다.

힘을 받아 고정할 수 있는 공간에 실리콘을 도포합니다.

컵홀더 기둥부분이 내려오는 부분에도 실리콘을 살짝 도포해서 컵홀더가 쉽게 빠지지 않도록 했습니다.

내부에 컵홀더를 고정해주는 부품을 제거한 상태라 실리콘의 눌림으로 컵홀더가 약간이라도 고정되도록 한 것입니다.

틈이 있는 공간에 실리콘이 도포된 상태로 이대로 하루 이상 굳힙니다.

실리콘이 완전히 굳은후 덮게가 붙은 몰딩을 제자리에 조립을 합니다.

컵홀더도 장착합니다.

약간 앞쪽으로 기울어진듯 보이는데,

주변에 컵 같은 것들이 없어서 경사도 까지는 확인을 못했네요.

각도는 수정이 가능한 상태라 걱정은 안됩니다.

애매하게 부족한 컵홀더가 해결이 된 순간입니다.

SM5는 기본적으로 컵홀더가 2개 내장형인데, 이게 애매한 불편함이 있어서

추가로 하나를 더 설치했는데,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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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 캔음료 등을 넣어봤습니다.

컵홀더로의 역활이 잘 됩니다.

약간 기울어진 부분이 있기는 한데, 사용하면서 불편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