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한역
2017. 9. 24. 09:10ㆍ지구별여행이야기/기차역.기차길
20170924
예전에 탄광이 있어서 기차역들도 많았던 곳인 강원도입니다.
고한역은 그중 하나입니다.
지난번에도 고한역 사진을 찍은 적 있었는데,
기차, 기차길 사진은 언제든 또 찍어도 좋네요.
지금은 많은 기차가 다니지는 않지만, 정동진에서 청량리까지 가는 무궁화기차가 정해진 시간에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기차가 지나가지 않을때가 더 많은데,
한가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시골의 작은 역 이지만,
고한은 그래도 사람이 어느정도 살고 있는 곳입니다.
시멘트를 실은 화물열차가 수시로 지나가기도 합니다.
청량리까지 이동할 무궁화열차가 정동진 방향에서 들어왔습니다.
나는 이곳 고한역에서 제천역까지 타고 갈 예정입니다.
강원도를 가로질러 충북제천까지 달려가는 동안
창밖을 보는 것이 즐겁습니다.
철도는 환경입니다.
괜찮은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강원도에서 기차는 높은산과 계곡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곳도 있고,
넓은 들을 바라볼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이 사진은 제천역에서 대전으로 가는 무궁화열차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찍은 장소가 어디인지는 알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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