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5 상시후방카메라 설치작업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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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후방카메라를 설치하려고 준비한 IR(적외선)방식의 후방카메라입니다.

그런데, 설치는 다 했지만, 정보 부족으로 조금 불안한 부분이 있네요.

혹시라도 참고하시라고 DIY작업한것 리뷰하기 전에 글 남깁니다.

IR(적외선) 포인트가 4개 박혀있는 후방카메라입니다.

전원이 들어가면 적외선도 같이 작동을 하기 때문에 상시 후방카메라로 사용하기는 부적합 하다는 판단이 설치과정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후방카메라, 적외선은 3.3V를 사용하기 때문에 뒤쪽의 후방전원, 카메라영상선 등이 모이는 부분의 뭉치안에 12V를 3.3V로 변환해주는 부품이 있어 열이 발생합니다.

열은 조금 뜨겁다 라고 느낄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판매처에 전화를 해서 상담을 했는데,

바로 위에 말한 열이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판매처에서는 정상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가 상시카메라로 사용하는 용도가 아니고, 잠깐씩 후방을 보는 용도로 사용하는 카메라 이기 때문입니다.

결론은 제가 선택을 잘못해서 구매한 것이 되었네요.

우선은 스위치를 연결해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당장 준비된 카메라가 없어서 나중에 시간내서 다시 작업해야겠습니다.

상시로 사용하려면, 배선, 카메라 전부 상시로 켜놓을 수 있는 카메라를 구매해서 교체해야할 것 같습니다.

즉, 12V를 그대로 사용하는 카메라를 장착해야합니다.

 

전방에도 사용할 수 있을까 해서 구입한것인데,

상하반전, 좌우반전까지 다 되는 제품입니다.

카메라와 준비된 5인치 모니터를 가설치해서 연결했습니다.

설치전에 테스트를 합니다. 정상적으로 작동이 잘 됩니다.

트렁크를 열고 트렁크 내부 커버를 분리합니다.

키를 빼고, 손잡이 안쪽의 별렌치 T20을 제거하면 내부 커버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뒤쪽 가니쉬부분을 떼어내서 카메라 설치할 곳을 체크하고,

구멍을 뚫었습니다.

상시카메라를 고정합니다.

가니쉬에 새로 설치된 상시카메라가 기존에 네비게이션 후방카메라 옆에 자리 잡았습니다.

카메라 배선은 트렁크에서 내부로 내려가는 주름관안에 넣어서 고정했습니다.

카메라 배선은 트렁크 안에서 뒷자리 왼쪽 아래를 통해 앞쪽으로 이동시켰습니다.

배선작업이 날이 더워서 귀찮아지고 있습니다.

어쩌다 보니 여러가지 작업을 동시다발로 하게 됩니다.

오늘 작업한것이

상시후방카메라 설치.

실내/실외 온도계 설치.

에어컨필터교체.

무선충전기 USB케이블교체.

감면하이패스 지문인식기 위치 이동.

여러가지 작업을 했네요.

오랜만에 네비게이션도 분리했습니다.

뭔 배선이 많은지, 네비게이션 기본 기능만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저렇게 필요 없을 것 같기는 한데,

어떤선들인지 몰라서 그냥 다시 잘 매립했습니다.

후방카메라 전원은 12V 입력을 받아 연결만 해주는 역활입니다.

스위치를 만들었습니다.

스위치는 원래는 전방메라까지 설치해서 스위치 하나로 앞, 뒤 카메라를 모니터 하나로 사용하게 하려고 했었는데,

전방 카메라는 설치 안하기로 했습니다.

설치하다보니 엄청 귀찮아지네요.. ^^;

그리고, 감면하이패스 지문인식기도 위쪽에 있다가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이 위치가 사용하기 편한 곳입니다.

5인치 모니터는 이전에 몬스터게이지를 표시해주던 스마트폰 있던 자리에 양면테잎으로 고정했습니다.

나중에 거치대를 다른것으로 교체하게 될 지 모르지만, 현재는 더이상 손 안대려고 양면테잎으로 붙였네요.

트렁크가 열린 상태라 아파트 위쪽과 하늘이 보이는 상태입니다.

왼쪽은 후진할때 후방카메라가 보이는 네비게이션영상이고,

오른쪽은 새로 설치한 상시 후방카메라 영상입니다.

상시 후방카메라를 설치한 이유는 비가 많이 오거나, 눈이오거나 해서 뒷유리를 통해 뒤쪽이 보이지 않을때,

주행중 후방카메라 영상으로 뒤쪽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후방카메라 설치를 하려고 오랜시간 생각했는데,

막상 설치를 마치고 보니 좋습니다.

그런데, 위에서 말한것 처럼 오랜 시간 상시로 켜놓을 수 있는 카메라가 아니라 필요할때 켜서 사용하는 것으로 당분간 적응해야할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상시로 사용할 수 있는 카메라를 설치 할 날이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