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선풍기. 무선 스마트선풍기(알리익스프레스)

2017. 5. 23. 21:15나의 LIFE.리뷰/스마트홈.IOT

20170523

 

 

 

 

중국에서 도착한 택배상자중 그동안 왔던 것 중에 가장 큰 박스입니다.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우는 샤오미 제품으로

스마트선풍기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선풍기는 에어써큘레이터를 사용했었기에

집에는 일반 선풍기가 없었는데, 이번에 큰맘먹고 장만했네요.

 

 

 

 

 

박스안에는 선풍기 각 부품들이 분해된 상태로 잘 들어있습니다.

 

 

 

 

 

옆면에 테이프로 무언가 붙어있어서 확인해보니,

 

 

 

 

 

 

220V 변환코드입니다.

 

 

 

 

 

박스안에 있던 내용물입니다.

 

 

 

 

작은 부품들은 작은 박스안에 들어있습니다.

 

 

 

 

꽤 정성들여 만든 박스 같다는 생각입니다.

 

 

 

 

 

 

 

 

 

샤오미 스마트선풍기의 가장큰 특징중 하나는

배터리입니다.

 

 

 

 

 

2800mAh 용량의 배터리가 선풍기에 내장이 됩니다.

조립전에는 별도로 포장된 상태로 있네요.

배터리 전압은 12V 입니다.

 

 

 

 

 

작은 상자 안에 더 작은 상자도 있는데,

박스에는 안에 들어 있는 부품들에 대한 그림이 있어서 무엇이 들어있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육각렌치와 십자(+) 드라이버가 붙어있는 공구와

나사, 스텐드부분과 바닥을 고정하는 볼트가 있습니다.

 

 

 

 

 

설명서도 잘 되어 있습니다.

 

 

 

 

 

 

 

 

조립방법도 사진만 보고 알 수 있게 잘 되어 있습니다.

 

 

 

 

 

 

 

 

 

 

선풍기 받침입니다.

선풍기의 중심을 잡고 안정감을 주기 위해 묵직합니다.

 

 

 

 

 

 

바닥면에는 배터리 삽입하는 공간도 있습니다.

 

 

 

 

 

 

 

 

선풍기 배선은 돼지코 8자케이블을 사용합니다.

 

 

 

 

 

 

 

배터리를 삽입했습니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확인해본적 없어서 모릅니다.

다른 사람들 사용시간 보니, 2단으로 11시간 정도 사용한 분이 있네요.

 

 

 

 

 

 

조립전 선풍기 날개 부분입니다.

내부에 종이로 날개를 보호한 상태입니다.

 

 

 

 

 

아래쪽에 나사구멍이 있는데,

내부의 종이를 제거해야해서 나사는 별도로 있습니다.

 

 

 

 

 

정면 부분에 빨간점으로 제 위치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중앙의 보호망을 옆으로 돌려주면 보호망을 열 수 있습니다.

 

 

 

 

 

종이는 선풍기 날개가 잘 보호되고 있고,

날개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디자인입니다.

 

 

 

 

 

선풍기 날개는 생각보다 작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스탠드 선풍기들의 날개보다 폭이 좁습니다.

대신, 날개 숫자가 2배정도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던 선풍기는 날개 수가 평균 4개 정도 인데,

샤오미선풍기는 7개가 있습니다.

 

 

 

 

 

 

날개가 작지만 날개 디자인이 세련되어 보입니다.

 

 

 

 

 

날개 보호망 뒤쪽 부품입니다.

 

 

 

 

 

 

 

 

스탠드 받침 부분의 기둥 고정부분은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스티커를 제거하면 기둥을 꽂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오는데,

중앙부분에는 접점이 있는 단자들이 있습니다.

이 부분만 봐도 일반적인 선풍기는 아니구나 싶습니다.

 

 

 

 

 

기둥이 연결되는 받침의 단자부분은 가만히 보고 있으면

사이버틱한 느낌이 강합니다.

 

 

 

 

 

 

샤오미 선풍기의 기둥 아래쪽, 받침과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접점이 6개 있어서 바닥의 단자부분과 접촉으로 연결이 됩니다.

배터리, 전원 관련 기능의 활성화용으로 보입니다.

 

 

 

 

 

기둥을 하판에 꽂았습니다.

 

 

 

 

 

기둥 고정용 볼트를 바닥면에서 꽂아넣고,

 

 

 

 

 

포함된 육각렌치로 고정해줍니다.

 

 

 

 

기둥의 끝에는 직류모터가 붙어있습니다.

샤오미 선풍기의 모터는 브러쉬리스 방식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저소음, 저전력등 여러가지 좋은 기술들이 적용되었습니다.

배터리 내장으로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어 더 마음에 듭니다.

(무선 선풍기는 집안에서는 크게 사용할 일 없기는 하지만 없는 것 보다는 나으니까요.)

 

 

 

 

 

 

모터부의 뒷면에 버튼이 하나 있는데, 좌우 회전을 수동으로 동작시켜주는 버튼입니다.

바로 아래에는 와이파이 연결되었을때 불이 들어오는 0.8mm LED표시등이 있습니다.

 

 

 

 

 

 

 

위쪽에 있는 버튼은 선풍기의 바람 속도에 관한 것으로

1~4단계로 누를때마다 변경이 되고,

누르고 있으면 전원 OFF 스위치가 되기도 합니다.

꺼져있을때 한번 누르면 on 됩니다.

 

 

 

 

 

 

 

날개 부분을 조립합니다.

 

 

 

 

 

 

 

보호망을 모터부에 부착하면,

서로 맞닿아야 하는 부분이 빨간색 삼각형으로 표시 되어있습니다.

 

 

 

 

 

보호망 고정부품입니다.

 

 

 

 

 

손으로 돌려서 보호망 뒷면 부품을 고정합니다.

 

 

 

 

 

 

 

 

 

 

선풍기 날개를 홈에 맞추어 넣어주고,

 

 

 

 

 

 

 

선풍기 날개 고정용 부품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려서 고정해줍니다.

선풍기 날개를 고정하는 부품은 어떤 선풍기든 똑같이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려서 고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선풍기 날개가 돌아가면서 풀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 입니다.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서

조립하다말고, 작동 시켜 보았습니다.

선풍기 날개가 잘 돌아갑니다.

 

 

 

 

 

 

 

 

다시 조립을 이어갑니다.

아까 보았던 빨간점이 서로 맞닿아야 제 위치입니다.

 

 

 

 

 

빨간점을 맞닿게 하고,

 

 

 

 

 

아래쪽에 나사를 꽂아 고정합니다.

 

 

 

 

 

아래쪽에 나사 하나만 들어갑니다.

 

 

 

 

 

샤오미 스마트 무선 선풍기가 완성되었습니다.

전원을 연결하지 않았지만,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작동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선풍기들은 낮은키에서 높은키로 변환되는 형태가 대부분인 것에 비해

샤오미 선풍기는 기본적으로 키가 큽니다.

 

키가 조절이 되지 않아서 익숙하지 않은 모습이기는 하지만,

며칠 사용해보니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선풍기가 동작할때는 알루미늄 기둥에 0.8mm LED로 몇단계 속도를 내고 있는지 알 수 있게 해줍니다.

 

 

 

 

위쪽 속도/전원 버튼 옆에 있는 LED도 점등으로 선풍기의 상태를 보여줍니다.

 

 

 

 

 

 

샤오미 홈 어플을 켜면,

자동으로 새로운 샤오미제품을 인지하고 알려줍니다.

확인을 누르면,

 

 

 

 

 

와이파이 연결에 대한 설정이 나옵니다.

와이파이 선택/비밀번호 입력하면,

 

 

 

선풍기앱을 설치하고 업데이트를 합니다.

 

 

 

 

연결성공과 사용위치를 선택하는 것도 있습니다.

 

 

 

 

 

와이파이가 연결되면 모터 뒷면의 와이파이 표시 LED가 점등 됩니다.

 

 

 

 

 

 

샤오미 선풍기가 연결되어

미홈에 포함 되었습니다.

 

 

 

 

 

선풍기 제어를 스마트폰으로 합니다.

수동으로 선풍기 자체에서 기본적인 제어도 가능하지만,

어플을 사용하면 세밀한 조정이 가능해집니다.

 

1~4단이 있고, 각 단계에서 자연풍/아기바람 같은 약하게 불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1단의 경우 최저로 놓으면 살랑살랑 불어주는 바람이 생활하는데 신경 안쓰이는 정도라 마음에 듭니다.

 

 

 

 

 

샤오미 가정용 제품의 특징중에는 현재온도를 보여주는 것이 있는데,

선풍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꺼지는 시간을 설정할 수 있고,

 

선풍기 목을 좌측, 우측으로 조금씩 미세조정으로 옮길 수 있는 버튼,

 

좌우로 회전하는 각도도 4가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이거나, 꺼지는 시간 설정도 세밀하게 조정이 가능합니다.

 

 

 

 

 

 

 

 

 

전원 연결을 제일 마지막게 하게 되네요.

배터리가 있어 전원 연결할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전에 구입해서 잘 사용중인 샤오미 공기청정기 옆에 놓고 같이 사진 찍었습니다.

 

 

 

 

 

샤오미 제품들이 하나, 둘 늘어납니다.

우리나라에서 샤오미 같은 기술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소비자들이 좀더 다가갈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비자들이 진짜로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서 중국의 제품이 아닌 국산제품을 마음 편히 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