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 부기보드. 휴대용칠판

2017. 5. 11. 15:30나의 LIFE.리뷰/etc장비들

20170511




중국 알리익스프레서에서 판매하는 부기보드라는 제품입니다.

알리코리아넷이라는 곳의 운영자가 한개 남는거 있다고 써보라고 선물로 보내줬습니다.


알리코리아넷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의 리뷰같은 정보가 올라오는 사이트입니다.



제품의 포장은 아주 얇았습니다.







내부에는 보호용 포장재가 하나 더 있었고,

벗겨내니,




얇은 프라스틱 판넬같은 제품이 나옵니다.

화면은 빛샘이 있는 것 처럼 뿌옇게 보이는 상태로 첫 만남이었습니다.


처음 봤을때, 펜이 위쪽에 있는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면 들고 있는 상태가 뒤집어진 상태입니다.


그렇지만, 사용자가 어떻게 사용하든 그것은 사용자 마음이기 때문에 실제 사용할때는 의미없는 뒤집힘 입니다.


 




전용 펜은 하단에  부착되어 있는데,

쉽게 탈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한쪽 끝에는 고리를 걸 수 있는 구멍이 있습니다.

평상시에 보관할때 어디 후크 같은 곳에 걸어둘 수 있습니다.





클리어 버튼은 상단에 쓰레기통 모양입니다.

좀전까지 녹색의 빛샘현상이 있는 것 처럼 보인 화면은 클리어버튼 한번 누르면

사진처럼 검은색으로 돌아옵니다.




클리어버튼을 누르면 사진처럼 완전 검은색으로 화면이 돌아옵니다.

화면크기는 8.5인치 입니다.




글씨를 써봅니다.

포함된 펜만 써지는 것이 아니라

뽀족한 물건들 전부 사용가능합니다.


신기한것은 손바닥이나 부드러운 부분의 접촉은 전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딱딱하고 뽀족한 물체로 글씨를 쓸 수 있고 부드러운 부분의 접촉은 영향이 없다는 것이

깔끔하게 글씨나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다시 클리어를 눌러주면 검은색 칠판으로 돌아갑니다.




앞으로 활용은 대충 이런식 아닐까 싶습니다.

작은 가구를 만든다거나 할때, 기본 설계를 할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대충 그려봤습니다.




심심할때 낙서도 괜찮을 것 같고,





잉크처럼 꽤 괜찮은 느낌입니다.




아주 얇습니다.




보드부분은 두께 3.5mm가 되지 않습니다.




상당 쓰레기통 버튼 있는 부분은 약 5mm 정도 되는데,

이는 배터리의 두께가 있어서 인듯 합니다.




편지를 쓴다거나, 시를 써본다거나 할때도 아주 유용할 듯 합니다.


다만, 메모리 기능이 없고, 기록을 위해서는 사진을 찍어두는 방법밖에 없다는 것과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다 틀리게 되면, 그 부분만 지울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지우는 것은 쓰레기통버튼을 눌러 한방에 다 지우는 것 만 됩니다.





수은전지 2016으로 클리어기능을 사용합니다.

글씨를 쓴 이후 배터리를 빼면, 써놓은 글씨는 그대로 유지를 하게 되고,

배터리가 없어서 클리어기능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배터리가 없어도, 글씨는 계속 써지기는 하네요.


가격도 무게도, 두께도 부담없는 제품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