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르노삼성SM5 활대.로어암(로워다이).로드로워 교체(센타미미). 얼라인먼트작업

2017. 4. 12. 15:30철인뼈다귀™/자동차.정비.DIY

20170412




르노삼성SM5 플레티넘 2013년식 차량의 로워암(로워다이)의 고무부싱 상태입니다.

약 4년 되었고, 137000km 정도 주행한 상태입니다.


고무부싱 부분이 길게 찢어진 상태입니다.

운전석, 조수석 양쪽이 전부 찢어져 있습니다.


약 3~4년 정도 주행하고 나면 그동안의 주행 충격 등에 의해 고무부싱을 교환해주어야 할 상황이 됩니다.

다른 차량들은 고무부싱부분만 교환해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SM5 플레티넘의 경우 로워암을 통으로 교환해야합니다.

그 외에도 몇가지 전체교환해야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저렇게 고무부싱이 찢어지면, 차체 하부로부터 완충되어야 하는 충격들이 운전자에게 전달이 됩니다.

주행중 노면에서 올라오는 충격과 시끄러운 잡소리들을 잡아주기 위해서는 교체가 필요합니다.



삼성자동차정비사업소에 갔었는데, 신차 보증기간내 수리 때문에 예약이 많아서 수리 하려면 2달을 기다려야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잘 아는 카센터를 방문해서 교체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미 보증기간이 지난 차량이라 사업소 보다는 저렴하게 작업이 가능합니다.






앞쪽 로워암 운전석, 조수석

각각 장착된 것을 분리했습니다.




차체쪽의 고무부싱이 큼직하게 크랙이 갔습니다.

운전석, 조수석 양쪽 모두 동일하게 크랙이 심한 상태입니다.




삼성자동차부품점에 주문한 부품 3가지가 도착했습니다.

각 부품의 부품번호도 표시해둡니다.


로어암(로어다이) 앞쪽 운전석

54 50 119 52R


로어암(로어다이) 앞쪽 조수석

54 50 092 46R


로드로워(엔진과 차체 사이 완충장치) = 센타미미 라고도 불리움.

11 26 027 41R





활대의 위치가 1cm 정도 밀려 있는 상태라 크게 분해 안하고 조정하려고 했는데,

결국은 로어암 고정되는 프레임을 통으로 차량에서 분리해냈습니다.




그리고, 활대고무를 구하러 갔다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SM5 플레티넘의 경우 활대, 활대고무, 고정클램프 3가지 제품이 하나의 부품으로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보통은 활대고무만 판매해서 교환이 가능한데,

SM5 플레티넘의 경우는 전체를 교환해야한다고 합니다.

활대고무 가격이 양쪽 2개에 7000원정도 인데,

사진의 상태로 전체인 경우는 부품가게 직접구매 가격으로 57000원 정도의 가격이 부품값으로 적용됩니다.

(부품가격은 사업소, 부품가게, 카센터에서 다소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결국 새제품으로 활대부품 전부를 하나의 가격으로 구입해서 왔고 조립했는데,

몇가지 다른 차량들과 다른점이 있었습니다.


활대고무가 다른 차량들의 밋밋한 모양과 달랐습니다.

고정클램프를 차체에 고정하고 볼트를 조여줄 수록 고무를 압박해서 활대를 강하게 고정해주는 역활을 제대로 해주는 것과

고정클램프가 걸려있는 위치 그대로 SM5 차체에 나사구멍이 딱 맞게 되어 있고,

활대의 균형도 맞추어져있습니다.

별도로 좌우측의 발란스를 맞출 필요가 없습니다.


활대고무의 마모가 심하지는 않지만 이것도 다른 부품들 교환하면서 같이 교환해주는 것이 좋다고 판단해서 교환해주려고 했는데,

활대전체를 교체할 줄 생각은 못했었네요.







로워암의 고무부싱은 볼트가 있는 부분도 있는데,

4년 사용한 로워암의 볼트부싱 부분은 헐겁게 손으로 움직임이 있지만,

새제품은 웬만한 힘으로는 움직이지 않을정도입니다.





[동영상] 2013년식 SM5 플레티넘 로워암 부싱마모상태 비교

부싱의 마모상태를 비교해본 영상입니다.






로드로워 라는 부품입니다.
센타미미 라고도 합니다.

부품번호 11 36 027 41R

이것도 마모상태가 심해서 교체를 했습니다.


고무부싱의 큰 부분은 크랙이 생겼고,
작은 부싱부분은 덜그럭 거립니다.




[동영상] 2013년식 SM5 플레티넘 로드로워 부싱마모상태 비교

 엔진과 차체를 연결해주는 부품으로 엔진의 떨림을 잡아주는 역활을 하는 부품입니다.




로드로워의 위치입니다.
엔진을 보호해주는 바닥의 커버를 제거하면 바로 보입니다.



볼트 2개만 풀러주면 교체가 바로 가능합니다.
부품가격은 2~3만원정도 가격이 적용됩니다.




양쪽의 로워암도 교체를 마쳤고,



얼마전에 교환한 활대링크는 그대로 다시 사용되었습니다.
활대도 교체했고,
로워암도 교체를 하면서 앞쪽의 부싱들이 자동으로 교체가 되었네요.







서스펜션 부분의 부품들을 교환했으니, 얼라인먼트를 다시 봐야합니다.



얼라인먼트 까지 마쳐서 이제 하부 쪽은 당분간 손 안대고 탈 수 있겠네요.
생각지 않은 큰 금액이 들어갔지만,
앞으로 몇년 손 안대고 탈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져 좋습니다.



사선에서 촬영했더니 계기판의 먼지가 너무 많이 보입니다.
실내 먼제 제거를 해야겠습니다.

오늘까지 137,661km 주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