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하와이새우트럭-새우Big한판.OPEN이벤트(목원대학교앞.유성구.용계동)

2017. 1. 30. 13:30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9년말쯤 확인해보니 식당이 사라졌습니다.

다른곳으로 이사간것 같지 않아보이네요.

가끔가서 맛있게 잘 먹었는데 아쉽네요.

이제 다른 지역의 새우트럭을 찾아가야 하나봅니다.


20170130


20170130 [대전식당] 하와이새우트럭-새우Big한판.OPEN이벤트(목원대학교앞.유성구.용계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6158<현재게시물>

20170613 [대전식당] 하와이새우트럭-새우Big한판.막국수(목원대학교앞.유성구.용계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6494

20180201 [대전식당] 하와이새우트럭-갈릭쉬림프.핫쉬림프.허니쉬림프.왕새우볶음밥(목원대학교앞.유성구.용계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6863




대전에도 하와이새우트럭이 생겼다는 것을 알고 왔습니다.

하와이새우트럭은 원조가 미국 하와이에 있는 트럭이고,

인터넷 찾아보니 3곳정도 새우트럭이라고 새우요리 파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

하와이는 못가봤으니, 국내에서 먹어야죠.


이전에 2015년, 2016년 10월에 한번씩 울주 간절곶 인근에 있는 화와이새우트럭 본점에서 먹었고,

맛있게 먹었던 그 기억때문에 늘 관심을 두고 있었는데,


2016년에는 울주간절곶외에 서울, 대구, 울산, 부산, 통영 등에 생긴 다른곳도 가봐야 하나 싶던 중에 대전에도 생겼네요.

목원대학교 정문 앞쪽 큰 빌딩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밖에서 판매하는 메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안에서 메뉴판 찍었습니다.




2층복도 식당입구에는 미국 하와이에서의 트럭을 연상시키는 그림이 있습니다.

이번 1월초에 문을 열었습니다.





내부는 많이 넓었습니다.

인테리어가 하와이를 연상시키는 모습인데,

울주도 같은 인테리어입니다.

대전은 빌딩 2층 전체를 하와이새우트럭이 사용하는듯 넓은 공간을 사용해서 시원한 뷰를 보여줍니다.


1월초에 문을 열고,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고, 목원대학교 방학인 점도

손님들이 없는 이유인듯 합니다.

덕분에 아직은 조용히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테이블도 나무로 만든 것을 사용하면서 하와이의 느낌을 살리려고 노력한것이 보입니다.

바닷가에 앉아서 밥 먹는 느낌도 있어요.





벽에 걸린 그림중에 노을지는 저녁 바닷가풍경이 있는데,

가깝게 잘라서 찍으면 더 사실감 있어집니다.







가끔 와서 먹을 수 있는 새우요리 식당이 대전에 생겼다는 것이 정말 좋습니다.

울주 간절곶 본점에 2번 갔다온 이후 다시 가고 싶었는데, 가까운곳에 생겨서 너무 좋아요.





테이블 마다 메뉴판이 유리판 아래 있습니다.

평상시 먹을 수 있는 요리들이고,




OPEM이벤트로 할인을 하는 품목이 있어서 주문했습니다.

갈릭새우와 핫새우, 그리고 막국수까지 나옵니다.





이것도 오픈이벤트인데,

인터넷에 후기 올려주면 음료수나, 막국수를 제공해주는 것도 있네요.




샐러드는 반찬나올때 같이 나와서 반찬으로 먹으면 됩니다.




새우Big한판이 나왔습니다.

반반으로 주문해서 갈릭새우+핫새우로 나왔습니다.


핫새우의 경우 매운정도를 1 / 1.5 / 2  로 표시를 하는데,

아무말 없이 주문만 하면 1.5등급으로 매운강도를 적용해서 나옵니다.





사용되는 젓가락은 대나무젓가락을 사용해서 튼튼함도 좋았습니다.





왼쪽은 갈릭새우, 오른쪽은 핫새우입니다.




갈릭새우는 마늘과 버터를 사용해서 만든것으로

부드럽고 마늘향이 은은하게 있어 좋아합니다. 맛있어요.




핫새우는 주문때, 아무말 없이 주문해서 1.5의 매운맛이 나왔습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이 잘 먹을 것 같습니다.


새우요리 반반으로 주문해서 성인 남자2명이 먹어도 양이 적당합니다.




그리고, 오픈이벤트에 포함되어 있는 빙설막국수입니다.

핫새우먹고 막국수를 먹으면 시원함과 깔끔한 느낌으로 매운기운을 씻어내는 듯합니다.


갈리새우를 먹고 막국수를 먹게 되면 버터의 느끼함 그런것이 개운해지는듯 느껴지고요.


전체적으로 다 맛있습니다.






처음 갔지만, 울주에서 먹어보고 이곳에서 다시 먹으러 왔다고,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었는데, 서비스로 음료수 1캔 받았습니다.


멀리있는 식당 안가도 되어 기분좋아졌습니다.

앞으로 종종 가게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