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의상LED작업.철수의난.연극소품(나무시어터연극협동조합사무실)

20160805

20160811

다시 토끼탈 LED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전연극제와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대상을 받은 철수의 난 작품에 사용되는 소품으로

이전에 사용했던 LED들이 불량이 생겨 이번에 새롭게 교체 작업을 합니다.

이전에 사용했던 LED에서 떼어낸 단자들과 새롭게 준비한 전선, 하얀색수축튜브까지 준비하고,

납땜과 수축튜브를 사용해서 마감을 했습니다.

양쪽끝에는 이전에 사용했던 단자들을 재활용 했고,

토끼의상의 각 부위별로 작업을 마쳤습니다.

이전에 사용했던 LED보다는 크기는 커졌지만, 움직임이 많은 토끼의상에 설치후 안정도는 올라간 제품입니다.

 

토끼의상에 연결하고 점등해보니 전부 잘 들어옵니다.

이제 실로 꼬매서 고정하는 일만 남았는데,

실을 사용하는 작업은 나무시어터연극협동조합의 현숙씨가 맡아서 하기로 해서 넘겨주고 왔습니다.

다음에 완성된 상태의 사진을 다시 찍어서 추가하겠습니다.

철수의 난 공연은 2016년 8월 17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저녁 7시 쯤 앙코르공연을 하고,

이후 서울과 카자흐스탄에서 공연을 더 할 예정입니다.

토끼의상 오래오래 손 안대고 고장없이 잘 사용하고 끝났으면 좋겠네요.

20160811

바느질은 현숙씨가 며칠 지나는 사이에 해놓았습니다.

토끼 머리는 이전에 작업해놓았지만, 움직임이 LED BAR에 영향을 주지 않아서 여전히 불빛이 잘들어옵니다.

새로 장착한 LED는 앞으로 있을 3회의 공연에서 고장없이 잘 작동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