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2000루멘LED라이트.엔젤링.듀얼.18650X4배터리2ea(HASKY.디퓨져랜즈.일반렌즈)

2016. 6. 2. 18:01나의 LIFE.리뷰/자전거장비

20160602

20160611


본 게시물은 50장의 사진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라이트 2개, 18650X4 배터리팩 2개, 해어밴드 1개, 듀얼전원선 1개, 아답터 1개, 고무링4개, 프레임가방 1개



HASKY 메이커의 제품인데, 인터넷에서는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없네요.

몇년전에 어디에서인가 관련 내용을 읽어본 적 있었는데, 좋은 제품이다. 라는 기억이 있었고,

우연히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보고, 구매를 결정하는데 영향을 주었네요.


처음에는 똑같이 생긴 제품을 중국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하려고 알아보니,

사진과 같은 듀얼라이트구성으로 구매를 하게 된다면, 중고로 올라온 사진의 제품 구성과 가격차이가 크지 않아

아무래도 국내에 정식수입된 제품으로 생각이 되는 제품을 구하는 것이 나을 것 이라는 판단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배터리를 넣었던 가방도 하나 있었던 것이 가격적으로 매력이 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사진에는 붙어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각각 독립된 LED라이트로

하나는 디퓨져랜즈가 장착되어 빛을 확산시키는 기능이 있고,

하나는 일반 투명랜즈를 사용해서 일반적인 라이트 기능을 합니다.


작은 크기에 2000루멘의 강한 빛을 뿜어주는 XM-L L2 LED를 사용합니다.




고무링은 2가지 가 있습니다.

자전거 핸들에 거치할때는 긴것이 필요하고,

제가 사용할것은 작은 것 입니다.




그리고, 이 중고 제품의 구성에서 마음에 드는 것 하나가

배터리 한개를 가지고 랜턴 2개를 사용할 수 있는 분배용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 마음에 드는 것 중 하나가, 아답타에도 한글이 적혀있습니다.

아마도 한국에 판매를 하기 위해 국내 회사가 중국제조회사를 관리감독을 했던 것 아닌가 싶습니다.

18650 배터리 4개가 묶여있는 배터리팩 충전용으로 8.4V 1.5A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헤어밴드도 하나 포함되어 있는데, 자전거용으로 사용할 것이라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헤드랜턴도 별도로 하나 있기 때문에 저에게는 의미없는 구성품입니다.








각각 8.4V용 배터리팩 입니다.

2개가 구성품입니다.

LED라이트 2개에 각각 연결이 가능합니다.


배터리 전용 프레임가방이 각각 있습니다.



배터리 케이블의 단자 모양입니다.








각각 2000루멘의 LED라이트 입니다.

XM-L L2 LED를 사용합니다.


HASKY 메이커를 가지고 있어서 중국 알리에서 판매하는 제품과는 다른 점도 마음에 듭니다.

아마 이것이 정품 일거라 생각이 되네요.






뒷면 스위치는 2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빨간색은 엔젤링 스위치이고, 누를때마다 들어와 있거나, 깜빡거리게 합니다.

검은색 스위치는 메인라이트 스위치로 몇가지 밝기모드가 있습니다.




내부에는 방열판으로 보이는 금색과 빨간색의 금속이 있습니다.

실제로 라이트를 켜면 상당히 빨리 뜨거워집니다.

LED의 성능을 최대한 발휘하게 만들어서 그런지 방열도 최대치로 끌어올린듯 하네요.




고무링을 사용해서 거치할 수 있는 하단 반원형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라이트 쪽의 배터리와 연결하는 케이블 단자 부분입니다.

고무링이 1개만 있네요. 아무래도 중고로 구매하면 이런것이 아쉽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비를 많이 맞지 않는다면 없어도 그만인 부품이라 괜찮습니다.

또, 기회가 된다면 고무링은 구해서 넣어주면 되니 괜찮습니다.




라이트에 배터리를 연결해 봤습니다.

후면 스위치 주변 테두리에 녹색의 링에 불이 들어옵니다.

전원 인가 확인램프입니다.

은은한 녹색 이쁘네요.




엔젤링을 켜보았습니다.

늦은 밤이 아닌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자전거의 존재확인을 시켜 줄 수 있습니다.







엔젤링(써클아이) 켜진상태에서




라이트 메인 LED를 켰습니다.

강한 빛을 비춰줍니다.

각각 2000루멘의 밝기라 아주 밝습니다.


라이트와 배터리 테스트 점검을 하고,

자전거에 장착을 합니다.





기존에 장착했던 라이트는 다른분에게 양도 했습니다.

자전거를 홀로 잘 타시는 분인데, 밤에 너무 어둡다고 위험해서 잘 못타겠다고 하시는

동네분에게 넘겼네요.


라이트 설치하고, 밤에 자전거 타고 오시더니 아주 마음에 드신다고 해서 좋네요.

저도 마음에 들지 않아서 양도한 것이 아니고, 좀더 마음에 드는 제품을 구해서 떼어낸 것이라 잘 사용할 분이 사용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새로운 라이트 장착은 어렵지 않게 했습니다.

듀얼라이트로 장착을 하니 더 있어보입니다.




고무링을 사용해서 기존에 설치해둔 L마운트에 고정을 했습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스위치가 라이트 뒤쪽에 있어서 누를때 마다 속도계가 걸리는 문제가 있는데,

별도로 스위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아쉽지만 그냥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스위치를 작동할때는 라이트의 고개를 내려주고,





라이트가 켜진 후 라이트의 고개를 들어서 주행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로 했네요.

고무링을 사용해서 고정을 해놓으니 이렇게 목을 위 아래로 움직일 수 있는 유격이 있어서 괜찮습니다.







핸들바에서 프레임쪽으로 오는 라이트전선은 일정길이 만큼 늘여놓았습니다.

핸들이 회전을 할때 라이트 전선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프레임가방 벨크로테잎 사이로 통과해서 잘 고정을 했습니다.





배터리주머니를 거치하고,

듀얼케이블을 사용해서 배터리 하나에 라이트2개를 연결해서 사용하고,

배터리 한개는 여분으로 가지고 다녀야겠습니다.




마무리로 중간에 처진 배터리전원선을 살짝만 고정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데,

아직은 생각이 나지 않아서 저대로 놓고, 탈때마다 케이블타이를 사용할까 생각중입니다.

뭔가 좋은 방법이 있을거라 생각이 되는데, 지금은 생각이 나지 않네요.





엔젤링도 마음에 들고,





강력한 라이트도 마음에 듭니다.












이제 라이트 가지고 더이상 생각하지 않고 자전거를 탈 수 있을것 같네요.

아주 마음에 드는 라이트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금액으로 구매해서 좋네요.


어두운 밤에 타는 자전거 좋아하는데,

배터리 걱정없이 재미있게 잘 탈 수 있을것 같아 좋습니다.





20160611



같이 포함되어 있던 배터리를 사용해서 주행을 해보았습니다.

총 15km 정도 주행을 하면서

약 7km 주행때 까지는 양쪽 랜턴의 엔젤링을 켠 상태와 디퓨져랜즈 라이트를 켠 상태로 주행을 했고,

7km 이후부터는 랜턴의 모든 라이트를 켠 상태로 주행을 해서 15km 정도까지 주행을 하고 꺼졌습니다.

꺼질때까지의 시간은 약 45분정도 였습니다.

2개의 랜턴을 연결하고 최대광량으로 주행을 한다면 대략 30분 정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배터리가 검증이 된 것이 아닌 중국 제품이라 저용량의 셀이 들어가서 그런것 같습니다.


18650셀이 4개 들어간 8.4V 배터리팩이 한시간도 못가는 상황이 당황스럽지만,

기본 포함된 배터리팩이 중국산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고, 그 배터리 팩의 셀이 어떤것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그로 인해 오랜시간 사용할 수 없을거라는 생각을 해서

필요한 대응을 좀더 빨리 하게 될 것 같네요.


새롭게 사용할 배터리팩에 대한 구상은 몇가지 하고 있는데,

사용하게 될 것에 대한 것은 블로그에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