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D2+ 8GB

2016. 5. 8. 22:04나의 LIFE.리뷰/음향장비.etc

20160508



D2+ 8GB DMB(2009년)

대전 샘머리공원에서 3일동안만 진행된 힐링아트페스티벌의 작은 코너로

플리마켓(벼룩시장)이 열렸었고,

3일째 되는날 행사가 끝나기 3시간전 쯤.. 방문했다가 발견해서 4000원 주고 구해왔습니다.


이전모델인 D2DMB 2GB(2007년)를 가지고 있었는데,

사진의 제품은 그 이후에 나온 모델입니다.






MP3와 가볍게 PMP기능까지 가지고 있으면서,

약 52시간 연속으로 MP3 재생이 가능했던 제품으로

인기 많았던 제품입니다.


지금은 스마트폰들이 그 기능들을 대신하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서랍장 속에서 잠을 자거나 한 것들이 더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힐링아트페스티벌의 벼룩시장에서 발견한것은 우연이었습니다.

행사가 진행된지 3일째.. 마지막날이었고,

마감하기전에 가볍게 구경하는중에 발견이 되었고,

왜 안팔렸는지 물어봤더니..

다른 짐들속에 있다가 늦게 발견해서 방금 내놓았다 라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가격은 4000원.

출시했을때 가격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착한가격입니다.

8GB 모델이 출시당시 19만원정도 했었습니다.




컴퓨터와 연동을 하면, 이동식 디스크로 인식을 하기도 하고,

충전도 됩니다.


충전케이블이 별도로 있다라기 보다 미니USB케이블을 연결하면 충전이 됩니다.





이전 모델과 완전 동일한 디자인이고,

인쇄되어 있는 글씨들만 차이가 있습니다.





옆면에 단자들이 몰려있습니다.




상단에 물리버튼들이 있습니다.

이전 D2DMB와 외형은 완전 동일합니다.





액정화면의 UI는 이전의 도트느낌에서 매끄러운 느낌으로 바뀌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포함된 유틸은 동일합니다.









SD메모리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슬롯이 있어서 확장성도 좋습니다.





왼쪽은 D2DMB 2GB

오른쪽은 D2+ 8GB






D2DMB











FM라디오

여러가지 기능들이 많이 있었지만,

사람들이 열광했던 것은 좋은 품질의 소리였습니다.

오래가는 배터리와 좋은음질. 액정화면


한시대를 앞서갔던 명품기기 D2. D2+

아직도 잘 작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