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8. 15:00ㆍ일상다반사/축제.행사
20160508
갑자기 알게된 대전힐링아트페스티벌
2016년 5월6일~8일까지 였는데,
마지막날 집에서 쉬고 있다가 이런행사가 있는 것을 늦게 알고 마실나갈 생각으로 다녀왔습니다.
친구들이 벼룩시장쪽에서 물건을 팔고 있다고 해서 만나러 간다는 이유도 있었습니다.
대전 샘머리공원은 도심 한가운데 있어서 진입하는 진출입로가 여러곳이라 적당한 곳에 차를 세워 놓고 걸어들어갔습니다.
행사장 내로는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도록 모든 도로가 통제중이었습니다.
내가 들어간 쪽은 음식들을 판매하는 곳이었는데,
행사가 축제처럼 진행이 되어 여러가지 다양한 것들이 뭉쳐있는 느낌입니다.
먹을것, 예술, 벼룩시장, 운동회
그런 느낌이네요.
음식을 판매하는 곳들은 대전의 각 지역에서 실제로 장사를 하고 있는 업체들이었고,
생소한 음식과 생소한 업체들도 많았습니다.
나중에 찾아가서 먹어봐야지 하는 곳들도 있었습니다.
샘머리공원에서 대전시청방향으로 양쪽의 길 모두 예술가들이 점령했습니다.
예술품들을 판매하거나, 만들고 있기도 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예술가들이 있던 수많은 부스는 너무 많아서 끝까지 구경하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것 같아서 절반정도 구경하다가
벼룩시장이 있는 곳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샘머리공원에서 가장 넓은 공간에는 운동회 같은 것을 마을별로 모여서 하고 있었습니다.
진행하는 분이 서구 내에 있는 동별로 분류해서 열심히 무언가를 하는데,
바로 벼룩시장으로 이동. 했네요.^^
벼룩시장은 북적북적 합니다.
플리마켓이라는 이름으로 여기저기에서 장이 열리는데,
이곳은 진정한 벼룩시장이었습니다.
대부분 집에서 사용하던 제품들입니다.
아이들이 보던 책, 장난감, 같은 것들이 많았습니다.
ㄴ나무를 직접 깍아서 만든 볼펜, 샤프펜도 있었습니다.
다양하게 판매하는 것들을 구경하고,
득템을 했네요.
3일동안 벼룩시장이 열렸는데,
왜 안팔렸냐고 물어봤더니 작아서 다른 짐들에 가려 있다가 늦게 나왔다고 그래서 안팔렸다고 하네요.
D2+ 입니다.
MP3, DMB가 되는 제품입니다.
예전에 나온 것이지만, 처음 출시했을때, 획기적인 제품이었습니다.
이전버전을 가지고 있어서 더 반가웠습니다.
가격은 4000원.
정말 저렴하게 사왔네요.
8GB 메모리가 기본내장인 제품입니다.
정상적으로 작동을 합니다.
배터리는 얼마 없지만 집에가서 충전하면 됩니다.
완전충전하면 20시간인가.. 사용할 수 있는 것이라 매력적인 제품인데,
저렴한 가격에 구해서 좋네요.
램프의 진희 라고 불리우는 친구입니다.
대흥동에서 빈티지 악세사리점을 운영하고 있고,
그림을 그리는 화가이기도 합니다.
램프의 진희, 보헤미안
사는게 일반적이지 않은 동갑내기부부로 친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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