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로드T10블랙박스.2채널.와이파이동글이

20160501

2채널 블랙박스 아이로드 T10(IROAD T10) 입니다.

차를 바꾸면서 이전의 블랙박스는 정리하기로 하고,

새로운 블랙박스를 구매하기로 결정후 며칠동안 고민을 했습니다.

마음에 와닿는 블랙박스를 찾기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여러가지 부분에서 가장 괜찮다고 생각되었던 블랙박스는 아이로드 T10 입니다.

이전에 사촌형의 부탁으로 아이로드 T8, 아이로드 V9 블랙박스를 설치해준 일이 있었는데,

아이로드 T10은 그 이후의 제품으로

2016년 1월에 출시했습니다.

아이로드 제품은 이미 검증이 된 제품이기도 했고,

워낙 잘 팔리는 제품이기 때문에 공동구매 같은 것을 하지 않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방법을 찾다보니

중고사이트에서 미개봉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구매하게 되었네요.

새제품으로 잘 팔리는 제품이라 미개봉중고도 많이 나오고 있어서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로드 T10의 특징은

3.5인치 터치액정화면, 2채널, 전후방 모두 FULL HD, 30프레임녹화, 155도화각,

소니 CMOS적용, 스마트폰을 통한 제어(영상확인, 저장), 고온보호

등이 있는데,

블랙박스의 여름철 고온에 의한 이상현상도 이전 모델들에서 검증이 된 제품입니다.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모두 와이파이동글이를 통해 연동이 가능합니다.

개봉을 하면, 메뉴얼이 가장 먼저 보입니다.

그리고, 아이로드 T10 전방, 후방 블랙박스가 있고,

16GB 메모리가 있습니다.

16GB 메모리는 사요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저장시간이 너무 적어서 좀더 큰용량의 메모리를 사용하려고 따로 주문해서 도착했습니다.

블랙박스 본체들을 들어내면,

바닥면에 나머지 구성품들이 들어있습니다.

전후방 블랙박스를 이어주는 마이크로5핀 USB케이블이 있고,

휴즈박스에서 연결하는 전원선,

와이파이동글이,

거치대,

양면테잎이 있습니다.

와이파이동글이는 아이로드제품 모두에 들어있는것 같습니다.

이벤트로 넣어준다고 하는 상황이라 언제 포함시키지 않을지 모르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렉사 633X 128GB 메모리 입니다.

64GB까지 인식을 한다고 했지만,

실제 사용자들이 128GB를 넣어서 정상적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저도 검증된 메모리를 별도로 주문했습니다.

아이로드 T10은 메모리 포멧 없이 사용가능한 제품으로

일반적인 블랙박스와는 차별성이 있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게 잘 나온것 같네요.

딱 하나 불만인 것은 녹화관련 인데,

충격받은 순간부터 이벤트녹화를 한다는 것입니다.

블랙박스들의 통상적인 녹화방식은 충격을 받으면 충격을 기준으로 이전 10초, 이후 10초~20초 정도를 녹화하는게 일반적인데,

아이로드 T10은 충격받는 순간부터 녹화를 시작합니다.

이는 안정성을 키우고자 선택한 녹화방식이라고 하네요.

충격이전의 녹화된 영상은 상시녹화에서 보면 된다고 하는데,

녹화된 영상이 다른 영상에 덮여서 지워질 수있기도 해서,

고용량의 128GB 메모리를 주문하게 되었네요.

다른 부분에서 전부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차선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펌웨어 업데이트로 녹화방식이 변경될지도 모르겠네요.

아이로드 T10 2채널 블랙박스 설치 - http://blog.daum.net/chulinbone/5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