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2016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불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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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은 1개의 동영상과 약 100장의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체가 다 열리는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습니다.

불꽃놀이를 발사하는 시간은 10 분 조금 넘는 시간이지만,

준비하고 철수하는 모든 과정은 3일이 걸렸습니다.

그 3일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4시간여를 달려 완도에 도착했습니다.

우선 바다가 보이는 곳에 도착하니 마음은 시원하네요.

하늘에는 먹구름이 있고, 날씨예보에서도 비가 조금은 내린다고 해서 많은 걱정입니다.

멀리 완도앞바다에서 공사중인 다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저 다리 이름이 무엇인지, 어디에서 어디로 이어지는지 알지 못하지만,

저 다리가 완공이 되고 저 다리를 건널 일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 어디에서든 새로운 곳에 가는 것은 여행이니까요.^^

우리들이 도착한곳은 국가시설이 있는 작은 항만시설이었습니다.

여기가 어떤곳인지는 중요하지 않고 이곳에서 할일이 중요하기 때문에 질문 없이 할일을 합니다.

머리위로 있는 다리는 완도에서 신지도를 이어주는 신지대교입니다.

예전에 여행할때 이 다리를 넘어 갔던 기억이 있네요.

바지선 한척이 접안된 상태로 있었고,

3일동안 작업할 곳입니다.

몇시간 뒤, 날씨가 좋아졌습니다.

먹구름은 물러가고, 한여름의 하늘처럼, 하얀구름과 파란하늘이 너무 예쁜 모습을 보여줍니다.

접안된 바지선에서 불꽃놀이를 할 준비를 했습니다.

오늘 첫날은 이곳으로 오는 시간도 많이 걸렸고,

기본적으로 자리잡는 시간으로 대부분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이 되고 바지선에서 내릴때쯤 입니다.

어스름한 저녁이 되기전에 바지선에서 내려 숙소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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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완도항의 넓은 항만 구역에서 바지선으로 데려다 줄 배를 탔습니다.

완도항이 보이는 바다 한가운데에는 어제 작업했던 바지선이 정박해 있습니다.

우리팀이 내린 이후에 바지선을 지정된 장소까지 이동을 시켜놓았다고,

오늘 아침에는 바로 바지선이 있는 바다한가운데로 이동을 합니다.

불꽃놀이가 발사될 바지선

우리를 데려다 준 배는 다른 볼일 있다고 바로 이동을 했네요.

바지선에는 우리들이 오기전에 조명팀이 먼저 작업을 해놓았던 시설이 있었고,

우리들은 이후에 도착하고, 바닥에 모래,자갈을 깔고, 불꽃놀이를 셋팅했습니다.

바다가 잔잔하지는 않았지만,

크게 요동치는 일도 많지는 않았습니다.

작업하다가 바다와 육지를 보게 되면 한없이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완도항 앞의 무인도 주도 와 완도항

무인도 주도

오전 내내 작업을 마치고,

점심 먹으러 완도항으로 이동중입니다.

바다 한가운데 있다보니 식사하는 문제는 육지로 나가야 했습니다.

완도항 도착~

완도항에서 보이는 행사용 바지선입니다.

다시 바지선으로 들어와 오후작업을 했습니다.

완도항 행사장에서는 한참 장보고수산물축제 행사가 진행이 되고 있었고,

그중에 바다를 여러대의 어선들이 줄지어 가는 모습도 연출했습니다.

오후.. 저녁이 되기전 불꽃놀이 셋팅 마무리가 되어

발사관계자만 남고, 나머지 팀원들은 바지선에서 내립니다.

육지에서 발사때 까지 대기상태입니다.

바지선에서 내려 육지로 이동중입니다.

불꽃놀이 발사가 시작되기전입니다.

혹시모를 안전에 대비해 해양경찰 배 한척이 완도항 앞바다를 지켜줍니다.

불꽃놀이 시작

불꽃놀이 사진은 갤럭시노트5로 촬영을 해서 선명도가 카메라보다 조금 떨어집니다.

카메라는 동영상 촬영을 하고 있어서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네요.

불꽃놀이 사진이 좀 많습니다.

동영상은 불꽃놀이 사진 마지막에 축가했습니다.

[동영상] 2016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 불꽃놀이


화려한 불꽃놀이 바다에서 멋지게 펼쳐졌습니다.이정도 거리에서 보는 불꽃놀이는 임팩트도 있고, 화려함도 배가 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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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로 완도에 온지 3일째 되는날, 철수하는날입니다.어제는 불꽃놀이후 바지선에 들어가 위험요소만 확인하고 안전한 상황에서 퇴선했고,다음날 아침이 되어 다시 배에 올라 철수작업을 합니다.


완도항 중앙쯤있는 곳에서 예인선을 타고 다시 바지선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바닷물을 가르며 달려가는 배 위에서는자주 탈 수 없는 이동수단이라 물보라에 마음을 뺏기기도 하네요.






우선 바지선에 타서 작업을 철수시작했고,


바지선은 작업하는 동안 천천히 육지로 이동을 해서 완도항의 한 부분에 접안을 했습니다.





바지선위의 모든 장비, 쓰레기 까지 전부 차량에 실었습니다.




이제 완도에서 떠날 시간이네요.






완도에서 3일동안의 시간동안바다위에서 작업하는 시간이 대부분 이었지만,내가 잠시 다녀간 이곳은 또다른 여행지로 기억에 남기고 갑니다.




완도대교왔던길로 다시 돌아갑니다.
완도에서의 시간 즐거웠습니다.함께한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