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26. 13:30ㆍ철인뼈다귀™/자동차.정비.DIY
20160426
며칠전 우연히 만나고 계약을 하고,
오늘 잔금 주고 SM5플래티넘SE LPLi 2.0 인수했습니다.
계약이후 택시말소 - 임시번호판발급 - 공업사입고(점검 및 수리) - 임시번호판발급 - 일반부활 - 정식번호발급받는 과정을 거쳐
내 이름으로 된 SM5가 도로주행이 가능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위에 말한 순서는 매매상에서 대행해서 정확히 어떤 순서대로 진행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네요.
차량번호는 끝번호가 '0'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등록사업소 대행업체에서 나름 신경써주어서 받아준 번호는
아주 마음에 듭니다.
번호 자체도 이쁘고, 번호의 느낌도 좋네요.
(사진에 없으니 만나면 직접 보셔야 합니다.^^;)
은색 택시였던 과거의 모습에서 택시의 흔적을 지우니
일반 승용차처럼 보입니다.
SM5 신형의 뒷부분은 여러세대에 걸쳐 똑같은 모습인데,
디자인 좋습니다.
엔진룸을 열어보았습니다.
아주 깨끗합니다.
택시에서 승용으로 부활하는 과정에서 외부를 깨끗히 만들어서
외부의 상태는 아주 좋은 상태입니다.
기본적으로 관리가 잘 되어 깨끗합니다.
외부에서 보면 새차같습니다.
3년동안 관리를 어떻게 했는지 아주 깨끗한 상태로 잘 관리를 하셨네요.
택시 하시던 분이 72살이었던 어르신이라 얌전히 잘 타고 다녔다고 하셨는데,
운전자분을 직접 만날 기회도 있어서 몇가지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내부는 실내크리링을 며칠뒤 할 예정입니다.
계약할때부터 번호판 등록까지 모든 과정을 매매상에 의뢰를 했는데,
그중에 의자를 떼어낸 후 4시간동안 청소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수 받아서 나올때 125,706km 입니다.
카오디오와 오토공조기
스마트키와 스마트버튼시동
카오디오 컨트롤러, 와이퍼레버 및 트립컴퓨터 버튼
라이트, 안개등, 미등, 리어등, 시그널 제어레버
운전석 도어 컨트롤러
하이패스 ECM룸미러
감면용하이패스를 사용해서 전원은 꺼두었습니다.
SM5의 실내등은 조금 빈약한 느낌입니다.
곧 LED로 교체예정입니다.
그리고, 전자식주차브레이크가 있습니다.
버튼식으로 기어를 D에 놓고 악셀을 밟으면 자동으로 풀리는 기능과
스마트키를 뽑고 차에서 내리는 절차를 밟으면
자동으로 주차브레이크가 채워집니다.
이거 완전 편리하네요.
그리고, 주차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은 상태에서 내리려고 하면
위험하다고 알림을 소리와 계기판을 통해 알려주기도 하네요.
카오디오는 SM5에 설치된 것들 중에 제일 아래쪽 등급으로 알고 있는데,
웬만한 기능은 다 되네요.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연동도 가능하고,
스마트폰의 전화목록을 가져와 전화를 걸거나 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전화통화를 차량의 시스템만으로 스마트폰을 제어해서 가능하도록 만들기도 하네요.
오토공조기의 조명이 켜진 상태입니다.
듀얼온도 조절이 가능해서 운전석과 조수석이 따로 온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차량이 처음 기동할때는 매립된 네비게이션에서
르노삼성 마크와 삼성자동차 표시가 나옵니다.
이후 맵피가 기동을 합니다.
맵피 트립으로 기본설정을 해두어서 차량이 기동하면 화면의 상태로 넘어옵니다.
네비게이션을 사용하려고 맵피트립을 끄면
일반 맵피네비게이션으로 바뀝니다.
처음 계약할 당시에 우연히 이전 차주분을 만났었는데,
차를 인수해온, 오늘 다시 만났습니다.
살고 계신 집 인근으로 가서 SM5메뉴얼과 매립한 맵피의 메뉴얼을 받았습니다.
맵피는 오디오샵에서 매립한 이후에 한번도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상태여서
매뉴얼 받고 매뉴얼 안에 있던 시리얼넘버를 가지고
내 앞으로 신규등록을 했습니다.
이후 업데이트를 최신으로 했네요.
이거는 실내에 있는 휴즈박스의 휴즈정보입니다.
택시였던 차라 택시관련 휴즈들이 몇개 있네요.
실제 휴즈들의 모습입니다.
소형휴즈를 사용합니다.
운전석과 뒷자리 사이에 밖쪽 B필러에 붙어있는
SM5 제원입니다.
차량 크기, 무게, 차대번호 같은 것들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안전하게 조심스럽게 잘 타고 다녀야겠습니다.
'철인뼈다귀™ > 자동차.정비.DI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르노삼성 SM5플래티넘SE.실내크리닝 4시간작업 (0) | 2016.04.30 |
---|---|
몬스터인텐시브X1게이지.몬스터게이지(SM5.2013장착) (0) | 2016.04.29 |
옵티마 폐차전 마지막사진(470459km주행) (0) | 2016.04.26 |
르노삼성 SM5플래티넘SE LPLI2.0 계약 (0) | 2016.04.21 |
옵티마 폐차전 마지막촬영. 과거의 추억들.. (0) | 2016.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