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와 방사이의 문 뽁뽁이난방 작업

2016. 1. 24. 21:30철인뼈다귀™/만들기.DIY

20160124



친구가 집에 1년정도 가지고 있던 뽁뽁이 포장재입니다.

일반 단열용으로 사용하는 제품은 아니고, 포장용으로 많이 뻗뻗한 뽁뽁이 인데,

요 며칠 정말 추워서 뽁뽁이 작업해야겠다고 했더니,

집에 있다고 가져가라고 해서 가져왔습니다.


우선 급한대로 제일 추웠던 일요일 작업을 해봤습니다.

오늘 기온이 영하 15~17도 까지 내려갔었으니 정말 춥기는 했어요.




포장용으로 나온것이라 일반 뽁뽁이 보다 튼튼(?)해 보입니다.

한쪽면만 뽁뽁이로 되어 있습니다.




베란다와 방문이 2중문으로 되어 있어 각 문마다 다 붙이는 작업을 했습니다.

딱 맞게 자를까 하다가, 중간부분은 잘라서 맞추는 것보다 겹쳐서 하기로 하고, 물 뿌리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투명테이프로 몇곳을 붙여 주어 고정했습니다.




뽁뽁이는 기본적으로 스프레이로 물만 뿌려주어도 잘 붙어 있지만,

떨어질만한 부분만 체크해서 고정해주었는데,

작업이 잘 된 것 같네요.


이렇게 작업해서 얼마나 덜 추워질지는 미지수 이지만,

요 며칠 너무 추워서 히터도 켜놓고 살았지만,


건강관리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