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완도돌솥한정식-강황돌솥밥.1만원한정식(서구.도마동)

20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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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오지만, 늘 변함없는 곳입니다.

1인 1만원의 한정식으로 작은 식당에서 30첩이 넘는 반찬들과 강황쌀로 만든 돌솥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테이블은 7개정도 있어서 많은 손님들을 한번에 받지는 못합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갈때마다 자리가 없어서 기다리거나 한적은 없었습니다.

제공되는 음식에 비해서는 유명세가 덜해서 그런가봅니다.

메뉴판은 몇년동안 변함없이 그대로 가고 있네요.

기본적인 재료들은 대부분 국내산을 사용합니다.

아주머니와 아저씨 두분이 장사를 하는데,

저렇게 반찬들이 하나, 둘 나오기 시작하면,

한상가득 나와서 더이상 반찬들을 올릴 수 없는 상황까지 갑니다.

메인으로 나오는 돌솥밥이 나오기 전까지 먹을 수 있는 것들은 먼저 먹어서 빈그릇을 일부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가리비

익혀서 나옵니다.

수육, 보쌈김치, 홍어

요즘 제철인 굴.

익혀서 나왔습니다.

반찬들 사진을 하나하나 전부 찍지는 않았는데,

음식들 전부 정성이 들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먹어야 하는 음식의 종류가 많으니 찍어먹을 소스도 4가지가 나옵니다.

강황돌솥밥이 나올때 쯤 나오는 된장찌개입니다.

맛있습니다.

더덕구이

강황울금돌솥밥입니다.

일반 쌀보다 비싼 가격의 강황쌀로 밥을 지어 나옵니다.

100% 강황쌀에 다른쌀도 일부 섞는다고 하는데, 전체적으로 노란색입니다.

쌀의 속도 노란쌀로 특이하지만, 밥맛이나 향은 일반 흰쌀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마무리는 누룽지로 합니다.

물을 부어두면, 따끈하게 먹을 수 있네요.

강황울금누룽지^^

푸짐하고 맛있는 식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