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정리.스피커위치지정.외장하드정리

2015. 11. 30. 23:00지구별여행이야기/일상속의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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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전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책상위에 무언가를 가득 쌓아놓고 한동안 지냈는데,

집에서 쉬면서 한번은 다 들어내고 먼지들까지 전부 쓸고 닦고 해야지~ 라는 생각을 하다가

최근 주워온 스피커의 위치를 잡아준다는 이유로 다 들어냈습니다.


전부 내려놓고 다시 배선위치부터 배선 지나가는 길까지 다 모아서 정리했네요.






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책상입니다.

이곳에 노트북과 모니터가 있는데,

노트북 1대로 총 3대의 모니터를 사용합니다.

좀더 효율적인 배치가 필요할것 같아서 몇가지 조정을 합니다.






프로파일로 선반을 받치고 있어서 스피커 무게에 대한 하중을 견딜 수 있다는 판단하에 작업을 이어갑니다.

프로파일 선반 위치를 아래로 내렸고,

배선들은 전부 프로파일 사이로 지나가게 했습니다.


프로파일은 틈새에 공간을 확보해줄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산업현장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것인데, 저는 받침대로 사용합니다.

가공을 직접 하기에는 금속이라 쉽지 않아서 의뢰를 해야 하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오래전에 의뢰해서 여러모로 잘 사용하고 있네요.





대충~ 자리를 잡았네요.

이제는 책상위를 깨끗히 사용해야지~ 다짐을 해봅니다. ^^;

(잘 안되겠지만, 노력은 해봐야지요.)






평상시는 TV를 노트북에 연결하지 않지만,

다중작업을 할때는 노트북 모니터를 포함해 총3개를 동원해서 편하게 작업합니다.


며칠전 주워온 스피커(http://blog.daum.net/chulinbone/5164)는 자가수리 마치고 모니터 위쪽 선반으로 올라갔습니다.

년식에 비해 오래되어 보이지 않네요.






주로 블로그, 사진 작업을 위한 공간이라 딱 이정도가 좋은듯 합니다.






전에 마우스 앞에 놓아두었던 로트링펜들도 스피커가 올라간 선반으로 올라갔습니다.

아무래도 손이 많이 움직이는 공간에 있다보니 필요할때만 빼서 사용할 수 있게 옮겼습니다.






좌측 스피커 위치도 정해졌습니다.

뒤에 진열장 건담들은 오래도록 저자리에 서있는데,

이번에 정리하면서 보니 아크릴 상자가 분해되고 있어서 조만간 다 내려놓고 다시 고정작업을 해야할 상황이네요.

건담(일부빼고), 건담진열장, 아크릴상자 전부 직접 만든것들이라

어디가서 A/S도 못받는 것들입니다. 


앞에 검정 스피커는 몇년전에 새거로 싼거 사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피커나 오디오는 사용자의 성향에 따라 선택됨이 달라서 비싼 스피커라해도

듣는사람이 맘에 안들면 바꿔야 한다는 것을.. 직접 경험으로 알게되었는데,

이상하게도 저렴한 야마하스피커 오래도록 잘 사용하네요.


방 정리는 어느정도 끝났고, 정리하면서 자리를 잡아주지 않았떤 외장하드들은 조만간 하나로 모아서 다시 자리를 잡아줄 예정입니다.


이렇게 가끔 대청소 개념으로 다 들어내고 청소하고, 다시 자리잡는것 괜찮은 일입니다.

마음 다시 잡고 또 달려가봅니다.





20151202



며칠뒤 중국에서 EMS로 택배가 왔습니다.

하드들 정리하려고 주문해놓았던 것이 생각보다 빠르게 도착했네요.

방 정리하면서 만들어둔 모니터 뒤쪽 공간의 선반에 올려주었습니다.





여러개의 하드들이 복잡하게 여러개의 선으로 얽혀있던 곳이 이거 하나로 해결이 되었네요.

공간 활용도 마음에 들고 데이터전송속도도 마음에 들고, 여러가지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