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1. 13:00ㆍ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51001
20141114 [대전맛집] 황제해물문어보쌈-보쌈정식.점식특선(중구.대흥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4133(자세한설명)
20150123 [대전맛집] 황제해물문어보쌈-보쌈정식.점식특선(중구.대흥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4324
20151001 [대전맛집] 황제해물문어보쌈-곤드레보쌈게장정식.점심특선(중구.대흥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5020<현재게시물>
비가 하루종일 내리는 날이라 우중충한 하늘을 하루종일 보던 날이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지인분들과 원도심에 있는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점심특선으로 먹을 수 있는 곤드레정식
을 먹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장사를 시작한지 1년이 되지 않은곳 입니다.
점심시간에는 손님들이 많아 기본적으로 된장찌개와 개인별로 나오는 쌈장,새우젓,마늘은 테이블에 놓여져 있습니다.
손님이 오면 그때부터 된장찌개를 끓이기 시작합니다.
오늘 주문한것은 곤드레보쌈게장정식 이라 곤드레비빔밥에 사용할 양념장이 나왔습니다.
이곳에서는 반찬을 9첩반상(9가지반찬)
으로 나오는데, 중앙에 수육이 나옵니다.
수육 있는 곳 아래에 촛불 같은 것이 있어 식사 다 끝나도록 따듯하게 수육을 데워서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는 그릇을 사용합니다.
9가지의 반찬이 기본으로 나오고,
수육도 나오고 먹을게 많아서 좋네요.
된장찌개도 끓여서 먹고,
밥이 나오기 전 양념게장이 나왔습니다.
곤드레나물밥입니다.
곤드레나물을 잘 섞어서 밥그릇에 덜어서 먹으면 됩니다.
나물향이 좋네요.
양념장을 넣고 비벼서 먹었습니다.
곤드레나물밥을 퍼낸 옹기에는 물을 부어 가볍게 누룽지 만들어 먹었습니다.
누룽지는 별도로 불을 더 사용해서 끓이지 않기 때문에 밥 퍼내고 남은 부분에 물을 넣어 불려서 먹는 정도입니다.
가볍게 누룽지 향이나는 누른밥 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누른밥 보다는 숭늉이라고 생각해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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