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여인숙게스트하우스(대전.대흥동.원도심)-산호사용설명서

2015. 8. 26. 13:00지구별여행이야기/대전광역시

20150826


20130928 산호여인숙게스트하우스 - http://blog.daum.net/chulinbone/2678

20150826 산호여인숙게스트하우스(대전.대흥동.원도심)-산호사용설명서 - http://blog.daum.net/chulinbone/4937<현재게시물>


2016년 3월 산호여인숙게스트하우스는

영업을 완전종료하고 더 이상 숙박객을 받지 않습니다.

역사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오늘은 산호여인숙에 대해서 이야기 할까 합니다.

산호여인숙 게스트하우스는 2011년 문을연 숙박업소와 갤러리를 겸하고 있는 곳으로

대전 대흥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외국의 배낭여행객들이 모여서 여행정보를 공유하고, 편안한 잠을 저렴한 가격에 잘 수 있는 곳이 게스트하우스인데,

제주도에 많이 생겼고, 내륙에는 많지는 않지만 찾아보면 특색있는 게스트하우스들이 있습니다.

이곳 산호여인숙도 대전 대흥동에서 예술가들과 함께 공유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산호여인숙으로 들어가는 작은 골목에서 매월 3째주 토요일에 짜투리시장이 열리고 있는데,

대전에서 시작한 아트프리마켓 중 처음 열리고, 지금까지 3년여 동안의 시간동안 이어지고 있기도 하는데,

산호여인숙에서 공간을 내주고, 원도심레츠와 함께 주관하고 있기도 합니다.






골목안쪽 녹색대문에 블럭으로 써있는 산호여인숙

일반적이지 않다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산호여인숙 2층이 숙박시설이고,

1층은 전시실로 운영되고 있어서 관련 시간안내도 있습니다.










산호여인숙의 심벌들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아무것도 아닌것 같았던 소소한 물건들이

어느순간 산호여인숙을 나타내는 심벌들이 되어 있습니다.






산호점방이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에 있는데,

무인상점입니다.






많은것들이 조용히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손으로 쓴 글씨와 잘 말린꽃






동네가수들의 음악CD 앨범.






산호여인숙의 성냥


다양한 물건들이 있는 곳입니다.





보통은 무인으로 계산을 합니다.








1층은 전시실입니다.

4개의 공간이 있고, 각각의 방에서 전시를 합니다.

지금은 관계의 미학 이라는 주제로 여러명의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1층 제일 안쪽에 자리한 대강당

여러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는 공간으로

여행자들이 여행정보를 공유하거나, 대흥동 주민들이 모여서 수다를 떠는 사랑방이기도 합니다.







이 공간에는 산호여인숙 게스트하우스의 역사가 기록이 되어 남아있는 곳입니다.



























짜투리시장 관련 큐알코드.















게스트하우스의 주방

ㄹ라면을 끓여먹거나, 토스트를 먹거나  밥을 먹을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있네요.
































산호여인숙을 둘러보고 앉아서 기다리고 있으니

산호여인숙 게스트하우스의 두주인분들이 마실나갔다가 돌아옵니다.









산호여인숙 게스트하우스 2층 숙박시설 올라가는곳에는

라바콘으로 막아놓았습니다.

실제 숙박하는 분들 빼고는 출입이 금지 되어 있습니다.

1층이 전시실이다 보니 외부사람들이 많이 와서 조치해놓은 것입니다.






산호사용설명서


산호점방에서 구입할 수 있는 작은 책자로

산호여인숙 게스트하우스를 잘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