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블루투스핸즈프리(JABRA DRIVE.자브라 드라이브)

20150803

자동차에서 사용할 블루투스 핸즈프리입니다.

자브라드라이브(JABRA DRIVE) 라는 제품으로

중국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했습니다.

정품보다는 많이 저렴한 가격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2만원대(23.46달러) 입니다. 

제가 사용할 제품은 아니고, 친구에게 전달할 제품으로 친구의 승인하에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외형은 자브라 정품하고 완전히 똑같은 것 같은 착각을 들게 합니다.

대충 보면 포장은 상당히 잘 되어 있는데...

내부의 제품을 감싸고 있는 비닐에서 뭔가 정품이 아닌듯한 느낌이 옵니다.

박스의 다른부분들은 대부분 정품과 차이가 없다고 볼 수 있는 만큼의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심지어 한글안내 표시도 되어있습니다.

개봉을 했습니다.

박스하단의 검은색 종이박스에는 설명서와 USB충전케이블, 차량용 충전기가 들어있습니다.

간단한 페어링방법이 있고,

기본 구성품입니다.

메뉴얼을 펼쳐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복사한듯한 퀄리티입니다.

인쇄한 품질은 아닙니다.

중간부분에 한글로 안내가 있는데,

여러나라의 언어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동봉된 USB케이블...

많이 허접합니다.

아주 싸구려 제품이라는 느낌이 옵니다.

자브라에서 제공하는 케이블은 확실히 아니네요.

차량용 USB충전기가 기본 제공이 되는데,

표시상태로는 1.0A   .   2.1A  두가지를 지원합니다.

실제로 충전이 어느정도 되는지 알 수 없네요.

표면도 어디서 많이 사용되다 온것처럼 스크레치가 많습니다.

중국,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것이라... 이정도는 감안하게 되네요.

씨거짹에 꽂아보면 중앙에 파란색 불이 들어오네요.

자브라 블루투스 핸즈프리 본체입니다.

그냥 봐서는 정품과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정품을 본적이 없어서 더 그렇게 느껴지네요.

옆면에 전원스위치와 충전단자가 있습니다.

전원을 연결하면 전화기 그림이 빨간색으로 들어오며 충전을 시작합니다.

충전을 할때는 핸즈프리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점은 많이 불편하네요.

차량에서 사용할때, 늘 충전기에 꽂아두고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편한데,

충전할때는 사용 못하는 것은 아무래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페어링을 하거나 사용할때, 대기 때에는 파란색 불빛이 점등되거나 깜빡입니다.

페어링 시도를 하고 검색을 해봅니다.

스마트폰에서 JABRA DRIVE를 찾았습니다.

기존에 이어셋이 등록 되어 있는 상태인데,

다른 핸즈프리와 연결을 하게 되면 기존 연결장치는 자동으로 끊어집니다.

JABRA DRIVE를 스마트폰에 등록합니다.

연결되었습니다.

옆에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에 들어가서

오디오부분 체크를 지워줍니다.

오디오 체크를 하면 음악을 들을 수 있기는 하지만,

본연의 기능이 통화를 위한 것이라 통화만 설정해둡니다.

운전석 상단의 썬바이져에 꽂아서 사용합니다.

어느정도 통화를 하면 배터리가 방전이 되는지 테스트를 하지 않았지만,

다른 사용자들 이야기로는 일주일 이상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일주일 정도에 한번씩 불편하더라도 충전해주며 사용하면 어느정도는 편하게 운전중에 통화가 가능한 제품이네요.

실제 통화품질은..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볼륨을 최대한 키웠을때 차량 밖의 소음이 차안으로 얼마나 들어오는지에 따라 통화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창문 다 닫고 통화하면 그럭저럭 통화 가능한데,

좀더 크게 볼륨이 올라갔으면 하는 느낌이 약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