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풍경.바람개비-대전.중촌동.천변.대전천

2015. 5. 26. 13:00지구별여행이야기/대전광역시

20150526




매일 보고, 매일 걷고, 매일 이길을 통해 반복되는 삶을 살아가는 공간

내가 살고 있는 곳입니다.






자동차를 타고 지나다닐때는 그저 멀리 보이는 풍경들이고,

당장 눈앞의 안전을 생각해서 멀리 보고 느낄 수 있는 여유가 없지만,

때로는 산책이라는 핑계로 한걸음씩 걸으며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파트에서 밖으로 나가는길







집 앞에는 철길이 있고,

매일 같이 넘나드는 차량들과 사람들의 움직임이 멈추지 않는곳








작지만, 벽화마을이 살고 있는 아파트 앞에 있기도 하고,

높이 솟은 굴뚝도 벽화마을의 일부입니다.






하상도로가 있는 대전천변에는 금계국이 활짝 폈다가 시들어가는 시간의 흔적을 남기고 있습니다.











집앞 기차길

열두공굴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정식 명칭은 대전선..

대전역과 서대전역을 이어주는 기차길입니다.


1년전쯤 전철화 작업이 끝나서 지금은 전기열차들이 다닐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차츰차츰 전국의 철로를 전기철도로 만들려는 의지로 변화하고 있는데,

거의 모든 구간이 전철화가 되었을거라 생각이 되네요.



 






대전천을 건너는 샛길

사람, 자전거, 오토바이가 건널만한 작은 다리..

없으면 불편하고, 있어서 편리합니다.






비둘기 2마리도 먹이를 찾아...







최근에 설치된 조형물








바람개비가 천변의 자전거도로를 따라 늘어서 있습니다.













누군가의 작품인듯한 철재로 만들어진 조형물도 세워져 있습니다.







커다란 TV도 있습니다.







계절을 잘못 찾아온 코스모스도 예쁘게 피어있습니다.











금계국







낮시간 우리동네 풍경속의 조용하고 여유롭고 평화로운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