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거북이, 혹은...(소극장 핫도그)

20150403

대전 대흥동의 소극장 핫도그에서 공연하는 거북이, 혹은..

공연이 막바지에 다달아서 며칠뒤 막을 내리는데,

막 내리기 전에 보러 다녀왔습니다.

대전 대흥동은 소극장들이 여러개 있고, 끊임없이 연극이 올라가고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공연을 볼 수 있는 환경인데,

자주 못와서 여러모로 아쉽네요.

거북이, 혹은..

일본에서 공연한 것을 우리나라에서 초연하는 작품으로

정신병원. 요양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4명의 여배우들이 출연합니다.

빠른 대사처리와 사람이 처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모습을 보여주다

어느순간 저들이 누구인지 헷갈리기 시작하기도 하지만,

블랙코미디 답게 행동, 말, 하나 하나에서 웃음을 자아냅니다.

무대

4명의 여배우들

민세원, 강미현, 신선희, 강미영

4명의 여배우들입니다.

연극 마치고 관객들과 사진을 함께 찍는데, 배우만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