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외장하드1TB-2.5인치+전용파우치-5년만에 불량판정

2020. 11. 7. 05:57나의 LIFE.리뷰/컴퓨터.IT

 

20150303-구입

20201105-불량

A/S 3년

 

 

 

오랜만에 외장하드 1TB를 하나 구입했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것은 버팔로 제품이었는데,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했었는데,

또 하나의 하드가 필요해졌네요.

 

 

 

 

 

외장케이스도 자크 달린 것으로 같이 제공되어 도착했습니다.

 

 

 

 

 

 

 

용량 : 1TB

방식 : SATA2

크기 : 2.5인치

연결방식 : USB 3.0

A/S : 3년

 

 

 

 

 

 

 

 

박스를 열면 메뉴얼이 살포시 덮힌 상태로 제품이 나옵니다.

 

 

 

 

 

 

 

 

메뉴얼에는 그림으로 이해할 수 있게 간단히 표시가 되어 있고,

옆에 많은 글씨들은 각 나라 언어로 같은 내용이 있는데,

제품에 대한 보증 같은 것이 있네요.

실제 사용하는데 필요한것은 그림으로 다 이해가 됩니다.

 

 

 

 

 

 

 

 

종이 상자에 잘 담겨져 있습니다.

구성은 외장하드 본체 1개와 USB케이블 1개 입니다.

 

 

 

 

 

 

 

 

 

USB 3.0케이블

일반 케이블 하고 조금 다르게 생겼습니다.

 

 

 

 

 

 

 

 

 

 

 

 

 

 

 

 

 

 

 

 

 

전원 표시와 동작표시등은 파란색 LED로 나타나며,

아주 심플합니다.

 

 

전체적으로 프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어 가볍고, 차갑지 않은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얇아서 휴대하기도 좋습니다.

 

 

 

 

 

 

파우치는 씨게이트 로고가 있는 것으로 웬만한 충격에서 잘 보호해줄 수 있을 것 같네요.

 

 

 

20201105

우려했던 일이 벌어졌네요.

외장하드가 갑자기 인식을 못하고 있어서,

케이블이나 내부 기판, 혹은 단자 문제 였으면 싶은 마음으로 처음 개봉을 해봤습니다.

나사 같은 것을 사용하지 않고 맞물려 있는 구조라, 잘 벌려보면, 위, 아래로 쪼개집니다.

 

A/S는 공식적으로 3년 보증이라

기간은 2년정도 지나서 버려야하는 상황입니다.

 

 

내부의 하드(HDD)불량으로 결론났습니다.

1TB하드에 여러가지 자료들이 들어있었는데, 크게 비중있는 자료는 아니라서

그동안 모아놓은 정성이 아깝기는 했지만, 다행이라는 마음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으니 심하게 마음상하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아쉬움만 남네요.

 

2012년에 외장하드에 내가 몇달동안 찍어놓은 사진자료들이 하드불량으로 손실된적 있었는데,

그때, 4개월의 촬영데이터들이 너무나도 뼈아프게 남은 흔적으로 인해, 그 이후로는

빽업에 대한 중요성으로 여려곳에 분산 저장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다른 이들에게도 늘 빽업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시작한 것도 그때 이후이고요.

 

외장하드는 언제 불량이 날지 모르니, 꼭 다른곳에 추가로 빽업해두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