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2014에버랜드 연말행사.불꽃놀이

20141231

20150101

새벽에 출발해서 아침쯤 에버랜드 서문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고속도로로 올라오면서 눈이 내리는 구간을 여러번 지나왔는데,

경기도 용인 일대는 하얀눈으로 덮여있었습니다.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추웠지만,

일을 하다보니 추위를 느낄 만한 여유가 없었네요.

밤 12시에 발사할 불꽃놀이를 위한 셋팅을 각자 맡은바 열심히 작업을 합니다.

저녁 5시 이전에 작업을 마쳤습니다.

여러사람이 붙어서 빠르게 일이 진행 된듯 하네요.

아주 가끔 알바한다고 불꽃놀이팀 따라오는데,

빠르게 일이 마무리 되었네요.

몇번의 테스트를 하고,

주변이 통제된 상황이라 적막합니다.

어느덧 밤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발사시간까지는 여유가 있는데,

하늘에서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오고,

에버랜드 안쪽, 상황실, 발사실등

여러곳에서 무선을 주고 받습니다.

최종 점검을 마치고 발사를 기다립니다.

오늘 바람까지 발사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라 모두들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을 하고

대책을 세우고, 다시 대기합니다.

2015년 1월 1일 0시가 되었습니다.

에버랜드 무대쪽에서 먼저 불꽃놀이가 시작 되었습니다.

무대쪽 연발들이 화려하게 불꽃놀이를 잠시 이루어진 후...

우리들이 준비한 불꽃놀이가 본격적으로 발사되었습니다.

주변에 일반 사람들은 없고,

에버랜드 관계자들과 불꽃놀이팀원들만 있었는데,

장소가 산으로 둘러쌓이 주차장이다 보니 먼거리에서 전체적인 촬영을 할 수 없었습니다.

가까운 거리에서 촬영을 하다보니 불꽃놀이가 전부 담기지 못하고 위, 아래로 짤리는 사진만 담았습니다.

여기까지는 불꽃놀이에 맞게 노출을 주고 촬영을 하고,

아래부터는 일반 촬영을 했습니다.

촬영장소가 일반인들이 불꽃놀이를 보는 안전하다 생각되는 거리보다는 상당히 가까운 거리입니다.

저는 사진을 찍었고,

친구가 동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찍었습니다.

영상을 받아서 같이 올립니다.

불꽃놀이를 마치고 뒷정리를 했습니다.

약 1시간의 정리가 마무리되고 출발전 입니다.

아침일찍 와서 셋팅하고, 발사하고, 다시 정리해서 차에 모두 실었네요.

2014년을 보내고, 2015년을 시작하는 날

불꽃놀이와 함께 했습니다.

2015년 건강하고, 좋은일 많이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