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갈치시장.오징어.개복치

2014. 10. 25. 10:30지구별여행이야기/부산광역시

20141025





영도대교에서 자갈치시장으로 가는 길에도 작은 시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오래되어 보이는 골목의 양쪽에 각종 수산물, 건어물들이 진열되어 판매를 하고 있는 곳입니다.






커다란 통에 새우젓도 들어있는데, 맛있어 보이네요.







자갈치시장으로 왔습니다.

자갈치시장은 최근 몇년사이에 커다란 빌딩형태로 수산물센터가 들어와 있어서 자갈치시장에 오면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도 상가가 새로 만들어졌나보네요.





큰 건물을 통해서 바닷가로 나오면, 휴식공간이 있는데,

어떤 공사를 하는지 모르지만, 공사를 하고 있어서 많이 복잡하고 시끄럽고.. 그런 상황이네요.

잠시 보고 바로 자갈치시장수산물 파는 곳으로 이동을 합니다.














부산시수협자갈치공판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여러가지 수산물들을 판매도 하고, 구입하려는 손님들로 북적북적 합니다.






상어가 있네요.

상어머리만 있기도 합니다.






상어머리를 좀더 자세히 찍어봤습니다.

고기 많을것 같아보이네요.^^






그리고, 오징어.

자갈치시장 부두에서 오징어 하역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과거에도 이곳에서 오징어를 엄청많이 보고 갔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와 똑같은 풍경이네요.










오징어를 배에서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다시 수산물쪽 구경을 합니다.

생선들이 다양하게 있네요.








이것도 상어 아닐까 싶네요.

잘라놓아서 커다란 고기라는 것은 알겠는데,

피부색을 보니 상어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엄청 커다란 생선입니다.

그림이나 사진으로만 보았던 것을 실제 보게 되었네요.


주위에 물어보니 개복치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포항쪽에서는 개복치를 메뉴로 파는 식당들이 많이 있는 곳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사람과 비교되는 사진입니다.


어른개복치는 4m 크기에 1000kg 정도의 무게가 나가는데,

최대 2000kg의 무게까지 나간다고 하네요.


사진의 개복치들은 그렇게 큰 개복치는 아닌듯 하지만, 그래도 아주 크네요.







옆에 사람 있는 상태에서 다시 한장 담았습니다.

정말 커다란 물고기네요.







자갈치 시장 구경을 마저 합니다.

다양한 수산물들을 취급하고 있어서 올때마다 볼것도 많고, 먹을것도 많아서 좋네요.














자갈치 시장을 따라 충무동, 충무시장 방향으로 계속 가다보면, 양쪽으로 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왼쪽은 곰장어를 주로 취급하는데, 돼지껍데기, 생선구이 등을 판매하는 곳들도 있고,

고래고기를 파는 곳도 있네요.






자갈치 시장은 언제 와서 활력이 넘치고 생동감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