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선유도공원의 아침

2014. 10. 5. 07:30지구별여행이야기/서울특별시

20141005

 

20141005 서울 양화대교. 한강공원 - http://blog.daum.net/chulinbone/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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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5 서울 선유도공원의 오후 - http://blog.daum.net/chulinbone/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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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6 가을. 나뭇잎 - http://blog.daum.net/chulinbone/4032

20141006 닭 - http://blog.daum.net/chulinbone/4033

 

 

 

 

선유도공원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왔는데, 전에는 공원까지 들어오지 않고 건너오는 다리쯤에서 사진 몇장 찍고 갔었던 기억이 있네요.

 

오늘은 양화대교를 걸어서 건너 선유도공원에 왔습니다.

 

 

 

 

 

선유도공원은 과거에 아름다운 섬이었지만, 암석채취하여 한강의 제방을 만들때 많이 회손 되었다가

1978년 선유정수장이 들어오고 접근하기 애마한 섬으로 있다가

정수장이 기능을 다하면서 2001년 통합 이전을 거쳐 지금의 공원으로 변하게 되었네요.

 

지금은 서울시민의 품으로 돌아와 산책을 하거나 공원에서 한가로이 쉬다 갈 수 있는 곳으로 변해 있어서 잠시 머물렀지만 참 좋았습니다.

 

 

 

 

 

자작나무로 만든 동물가족

살아있는듯한 작품이라 보기 좋았습니다.

 

 

 

 

 

예전 정수장시절인듯 한데, 새로 지어진듯한 건물과 묘하게 잘 어울립니다.

아래는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네요.

 

 

 

 

 

아무나 연주해볼 수 있는 피아노가 있습니다.

비가 맞지 않는 곳에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 다른 곳에도 피아노가 또 있는듯 소리가 들리기도 했네요.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도 작품처럼 보입니다.

피아노에는 많은 사람들이 그린듯한 글과 그림들이 있어서 사랑받고 있구나 싶네요.

 

 

 

 

 

 

선유도 공원의 전부를 돌아본것은 아니지만,

작품들이 여러곳에 보였습니다.

자연스럽게 녹이 생기고 있는 철로 만든 나뭇잎작품도 마음에 드네요.

 

 

 

 

 

지금 다시 선유도 전체지도를 보니 반정도만 보고 온것 같네요.

 

 

 

 

 

선유도공원관리사무소의 예전 모습과 지금은 모습이 사진으로 남아있습니다.

 

 

 

 

 

 

유리온실

내가 갔을때는 너무 이른시간이라 개방을 하지 않아서 밖에서 보았습니다.

 

개방시간

하절기는 09:00~18:00

동절기 09:00~17:00

 

 

 

 

 

수질정화원

 

 

 

 

 

 

 

정화시설 위에 지어진 시민들의 휴식공간 너무 좋네요.

조용하고, 아침공기 속을 걷는 시간도 좋고요.

 

 

 

 

 

 

 

 

 

 

버드나무도 그자리 그대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도 좋습니다.

버드나무 주변을 너무 답답하게 막아놓은듯 한 느낌이지만, 나무가 자라면서 보수를 해줄것이라 생각됩니다.

 

 

 

 

 

자작나무 동물가족이 또 있네요.

 

 

 

 

 

 

 

선유도공원에도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은행잎들이 조금씩 노랗게 물들어 가고 있네요.

 

 

 

 

 

 

 

아침햇살에 나무들의 그림자가 길게 누워 하루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