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면 콘센트 교체. 전기안전상식

2014. 8. 5. 14:00철인뼈다귀™/만들기.DIY

20140805

 

 

오래되고 주변 환경덕에 부식되고, 상태가 아주 불량한 콘센트입니다.

우리집은 아니고, 아는 곳에서 새 콘센트만 구입해놓고 교체를 못하고 계셔서 교체해드렸습니다.

 

창가쪽 콘센트인데,

벽면에서 물이 새는 부분이 있는지.. 비가 많이 오면 물이 스며들어 콘센트가 늘 젖어있거나 습한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해와서

부식과 누전 같은 문제를 항상 안고 있던 상황입니다.

 

화재가 나도 이상하지 않을만큼의 문제가 있었는데,

최근 비 새는 문제는 해결을 했다고 하는데, 콘센트는 제가 전기 무서워하는 것처럼 손을 못대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전기가 무서워서 이런거 잘 안하는데,

그래도 해드려야할 상황이었습니다.

 

 

 

 

기존 콘센트 떼어낸 상태의 사진을 못찍어서

새 콘센트를 장착한 상태의 뒷면을 찍었습니다.

벽면에 내장된 전선이 오랜시간 물에 노출되어 있어서 많이 지저분합니다.

 

벽안에 있는 전선을 교체할 능력이 없어서,

기존 선을 그대로 사용했는데, 다행이도 전선은 아직 쓸만해 보였습니다.

 

 

 

 

 

새로 교체한 콘센트 입니다.

전기도 잘 들어오고, 이전처럼 물이 흐르지 않아 앞으로 잘 사용하게 될것 같네요.

 

 

 

 

 

*** 집에의 전기 관련 장치들 평상시에 손으로 만져보는 습관을 갖는게 좋습니다.

물이 묻지 않은 손으로 스위치, 콘센트, 멀티탭.. 등등 전기가 몰리거나 지나가는 자리의 장치들을 만져보면,

은근하게 따뜻한 장치가 있으면, 확인후 교체 하시기 바랍니다.

 

전기장치중에 아답타 같은 것은 220V의 전기를 12V 이내의 전기로 변환해 주는 장치라 당연이 열이 발생합니다.

그 외에 스위치, 콘센트, 멀티탭 등의 장치들은 전기를 사용해도 절때 따뜻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따뜻하다는 이야기는 안에서 합선이 이루어지는 상황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합선이 이루어진다면 화재로 발전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점검하고 교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