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궁남지-연꽃.해바라기꽃(서동연꽃축제 전 방문)

2014. 7. 15. 12:00지구별여행이야기/충청남도.북도

20140715

 

 

 

궁남지에 왔습니다.

며칠후 궁남지에서 서동연꽃축제가 열립니다.

2014.0717~20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미리 다녀왔네요.

 

 

 

 

 

 

주차장에서 부터 보이는 연꽃, 연잎들이 반겨주는데,

 

 

 

 

 

활짝핀 연꽃이 너무 아름답네요.

부드럽고, 섬세하고, 따뜻한 느낌이 한가득입니다.

 

입구에서 처음 본 연꽃들은 너무 커서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옛날 심청이가 용궁에서 연꽃을 타고 바다위로 올라왔다는 이야기..

연꽃이 좀더 크면 가능할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연꽃이 수박정도의 크기입니다.

 

 

 

 

너무 예쁘네요.

 

 

 

 

 

 

 

 

 

무슨 생물의 알인지.. 연줄기에 핑크색으로 붙어있습니다.

종종 보이네요.

 

 

 

 

 

 

 

 

 

 

 

 

이건 주변에서 가끔이라도 보이는 크기의 연꽃들.

주먹만한 작은 연꽃들입니다.

 

 

 

 

 

연잎중에도 특이한 것이 있네요.

가시가 난듯한 연잎들입니다.

 

 

 

 

 

 

 

 

 

 

 

 

 

 

 

 

 

 

 

 

 

 

 

 

 

 

 

 

 

 

 

 

 

 

 

9년전쯤 무안 백년지에 축제가 끝나고 가서

연꽃은 못보고 연잎의 물방울만 찍어온 적 있었는데,

내 인생의 잘찍은 사진중 하나가 그때 나왔습니다.

 

이후 연꽃, 연잎을 찍을 기회가 많지 않았고,

늘 기억됩니다.

 

 

 

 

 

 

 

 

 

 

 

 

 

 

 

 

하늘에 더있는 색색의 우산들도 예쁘네요.

파란하늘의 날씨였다면 더 이뻤을것 같아요.

 

 

 

 

 

 

 

 

 

 

 

 

궁남지 중앙의 호수. 정자

 

 

 

 

 

 

 

 

 

 

 

 

 

 

물을 공급하는 물레방아도 있는데,

염전같은데서 보았던것과 비슷하네요.

 

 

 

 

 

 

 

연잎들 사이로 길이 있어서 걸을 수 도 있고,

 

 

 

 

 

궁남지는 아주 넓어서 한참을 걸어야하는 곳이네요.

 

 

 

 

 

 

 

 

 

 

 

 

 

 

 

 

 

한쪽으로 가니 해바라기 밭이 나왔습니다.

길 옆으로 해바라기들이 활짝피어있었는데, 이것도 예쁘네요.

 

 

 

 

 

 

 

 

 

 

 

 

 

 

 

 

 

 

 

 

 

연꽃이 여러종류라 볼만합니다.

 

 

 

 

 

 

 

박도 있네요.

 

 

 

 

 

 

 

 

 

 

 

 

 

길을 따라 걷다보니, 연못의 한쪽에 배를 타고 내릴 수 있는 임시부두가 있네요.

아마도 행사때 연꽃들 사이를 다닐 수 있는 배를 태워주는 듯 하네요.

 

 

 

 

 

 

동전크기만한 연꽃을 마지막으로 보고 궁남지를 나왔습니다.

궁남지의 연꽃들은 정말 예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