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토 에쿠스 혼 작업

2009. 9. 29. 22:02철인뼈다귀™/자동차.정비.DIY

20090919

 

같이 일하는 분 프레지오에 작업하려고 주문할때, 비스토에 장착할 것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한동안 작업 안하다가 하려니 재미있네요.

 

필요한 공구부터 꺼내놓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인두를 이용해서, 에쿠스혼에 달려있는 전선에 납땜을 이용해 붙여줍니다.

에쿠스혼은 고음, 저음으로 구성이 되어있어 크락션이 2개가 한셋트입니다.

 

 

 

 

납땜을 했는데, 좁은 곳이라 잘 안보이네요.

납땜의 목적은 전기가 잘 통하는데 있으니. 붙어있으면 되구요.

 

 

 

 

 

 

최근에 사용하기 시작한 방법인데요.

 

납땜했던 부분을  글루건을 사용해 채워넣어 고정합니다.

이렇게 하면 분해하기는 아주 어렵지만, 고정은 아주 튼튼히 됩니다.

확실한 작업에서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방수도 기본으로 되기 때문에 고정은 확실한데, 다시 분해가 힘들다는 단점은 있네요.

 

 

 

 

 

 

글루건으로 작업하면 이렇게 꽉 채워집니다.



 

 

 

 

전선의 연결은 기존 크락션의 전선 두가닥에 하나씩 연결하면 됩니다.

크락션의 특성인지는 모르는데,

플러스, 마이너스의 개념은 없는듯하네요.

양선에 플러스, 마이너스 따로따로 대보니 모두 소리가 났습니다.

 

 

 

 

 

 

 

 

제일 처음 자리를 잡아 고정된 부분입니다.

비스토 엔진룸 내부가 좁아서 저 위치에 작업을 했는데,

혼이 본넷, 차체에 닿아서 소리가 떨리더군요.

 

원래 소리도 나지않고, 소리도 작아지고, 여러가지 혼으로의 역활을 하지 못해 위치 변경을 시도합니다.

 

 

 

 

 

 

 

 

위 사진의 위치로 에쿠스혼을 옮겨주었습니다.

소리는 아주 잘 나옵니다.

 

사진의 오른쪽 혼은 고정을 하기 위해 차체에 철판피스를 사용하여 고정하였습니다.

 

차체에는 구멍이 뚫리지만, 최적의 위치같습니다.

 

 

 

 

 

 

 

비스토 LPG 0.8 스틱 엔진룸 사진입니다.

 

밧데리 50L 로 교체

카니발 진공탱크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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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센서

오일온도센서

에쿠스혼

차체진동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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