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3000개.방문자수100만명 돌파~!!

2014. 5. 7. 10:36철인뼈다귀™/나의이야기

20140507

 

 

다음블로그는 오래전에 만들어졌었고,

2009년쯤 블로그를 천천히 시작할때, 그 이전의 사진이나 글을 스크랩했던것이

처음 블로그의 생성이 아니었나 기억됩니다.

 

블로그가 뭔지도 잘 모르는 상황에서 과거의 기록들을 스크랩했는데,

검색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닿고 스크랩된 게시물들을 다시 재생성을 하고,

좋아하는 일들이나, 여행, 음식 먹었던 것들을 올리다 보니

어느 순간 블로그에 집중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았습니다.

 

지구별여행기라는 타이틀을 만들게 된것은 내가 있는 곳을 지구라는 곳안에 한정시키고

그안에서 벌어지는 모든일들을 기록해보자 라는 생각이 만들었던것인데,

단순히 일기장 같은 블로그로,

 

좋아하는일, 내가 했던 일들..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한 기록을 사진으로 남기면서

하나, 둘 게시물들이 쌓여갔습니다.

 

다음블로그의 시스템이 몇차례 바뀌면서 그에 적응해가는 상황에서

사진을 올릴때는 한정된 사진 수량에 맞게 사진을 올렸던 것이 더 많은 사진을 올릴 수 있게 되고,

그에 따라 더 많은 이야기들을 올릴 수 있어 사진 찍는 생활패턴도 변화를 하게 되었네요.

 

일상이 기록이 되고,

기록된 사진은 기억속에 남고,

기억은 추억이 되는 멋진 일이...

컴퓨터 하드속에서 잠을 자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워

더 열심히 블로그에 올리기도 한것 같네요.

 

소소한 개인의 일상들이 개인의 일기장처럼 생성된 게시물들이..

어느덧... 3000개가 넘는 상황이 되었네요.

 

 

 

 

전체게시물 3000개.

처음 시작했을때는 상상도 못했던 숫자입니다.

인생의 기록들 중에 숫자가 주는 어떤 기준이 되는 것이라

기분이 좋기도 하고, 내가 열심히 달려왔구나 싶기도하고..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구나 하는 여러가지 생각들이 더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네요.

 

 

 

 

 

 

 

그리고,

오늘 아침에 본 100만명의 방문자수

블로그 하는 몇년동안 처음에는 하루 1명, 2명, 들어오던 사람들이

지금은 하루 2000명 정도 들어오는데,

댓글도 없고, 왔다간 흔적도 별로 없는 블로그에서 가만히 생각해보면,

많은 게시물로 인해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을거라 생각하는데,

그렇게 지나간 사람들이 100만명이네요.

 

제 블로그는 댓글도 별로 없는 그런 블로그입니다.

아마도 대중적인 성향이 아니라, 개인의 취미나 일상에 대한 글들이 많아서

검색하다가 들어오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은 하는데,

그런것에 실망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댓글 달아주고,

내 블로그에서 정보 얻어서 무언가를 해결했다고 하거나 하는 분들이 있을때는 기분이 좋네요.

 

 

내 블로그를 방문하는 모든분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