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문화예술디자인시장-이중섭거리.제주도여행

2014. 4. 6. 12:40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20140406

 

20110811 이중섭거리.중섭공방 - http://blog.daum.net/chulinbone/890

20110817 이중섭거리.이중섭거주지.이중섭미술관.공원 - http://blog.daum.net/chulinbone/1400

20110817 이중섭미술관에서 보이는 파노라마 - http://blog.daum.net/chulinbone/1402

20110817 중섭공방-제주도여행 - http://blog.daum.net/chulinbone/1401

20110827 이중섭거리에서 만난 길냥이 - http://blog.daum.net/chulinbone/993

 

20140406 이중섭거리-제주도여행 - http://blog.daum.net/chulinbone/3384

20140406 중섭공방-제주도여행 - http://blog.daum.net/chulinbone/3385

20140406 서귀포문화예술디자인시장.이중섭거리 - http://blog.daum.net/chulinbone/3386<현재게시물>

 

 

 

 

3년전에 제주도에 왔을때 없었던 시장이 이중섭거리 옆쪽으로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이곳에서 많은 예술가들이 작업을 하기도 하고, 작업된 제품을 판매도 하고, 행사도 하고,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부분을 예술인들이 공방처럼 사용하기도 하고, 판매도 하는 곳으로 만들어진 곳으로

좋은느낌 입니다.

 

예술시장은 토요일에만 열렸다고 했는데,

오늘은 일요일인데 열렸네요.

 

아마도 토요일, 일요일 열리는 시장인듯하네요.

평일에는 열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서귀포문화예술디자인시장

 

시장이름이 조금 길어요.

 

 

 

 

 

 

 

 

 

나무를 깍아서 조각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내가 갔을때는 사포질을 열심히 하고 계셨네요.

 

 

 

 

 

 

퀼트제품들도 있고,

 

 

 

 

 

천연재료로 염색을 한 옷들도 있었습니다.

 

 

 

 

 

 

이 옷을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왔는데

조금 후회가 되네요.

 

그래서 제주도에 계시는 문화예술시장을 아는 예술가분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혹시라도 저곳에 가시면, 저 옷을 구매해서 보내주세요.

라고 했는데, 강제성이 없는 것이라 구매가 될지 않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네요.^^

 

 

 

 

 

 

 

 

공기돌입니다.

공기돌이라기 보다 공기놀이주머니 정도 되겠네요.

안에 뭐를 넣었는지 들었는데, 기억속에서 잊어버렸네요.

 

 

 

 

 

 

염색한 스카프를 파는 분도 있었고,

 

 

 

 

 

 

 

 

 

 

감귤원석 팔찌라고 하는데,

어떤 재작과정이 있는지 문의하지 않아서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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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게 만들어진 인형들도 있는데,

머리카락이 디테일합니다.

 

 

 

 

 

 

 

 

 

 

 

 

 

 

 

 

 

 

 

 

 

나무를 깍아서 볼펜을 만들어 판매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여기 문화예술시장에서 판매되는 제품들 중에는 창작디자인이라고 사진을 못찍게 하는 분들도 있어서

그분들 제품은 사진을 찍었다 지운것도 있고, 아예 찍지도 않고 지나친것들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쯤에 자리잡고 있었던 이곳 김혜영도자기에서는 마음대로 찍으라고

초상권도 없다고 이야기 해주셔서 사진도 더 찍을 수 있었고,

이야기도 더 많이 나눌 수 있었습니다.

 

 

 

 

 

본인을 할머니라고 표현하시면서 사진 찍어도 된다는 도자기만드시는 김혜영도공님이라고 해야하나..

이야기를 해보니, 자유로운생각을 가지고 즐겁게 사는분 이었습니다.

 

덕분에 재미있게 이야기도 하고,

사람의 정을 느끼고 왔습니다.

 

 

 

 

 

 

 

 

 

 

 

서귀포문화예술디자인시장의 풍경이었습니다.

이곳도 사람이 삶을 진행하는 공간이고,

이곳에서의 열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