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랜드기차산책7.14km(증기기관차.수상데크.기차길.산책길)트랭글GPS.제주도여행

2014. 4. 4. 14:15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20140404


 

20140404 에코랜드기차산책7.14km(증기기관차.수상데크.기차길.산책길)트랭글GPS - http://blog.daum.net/chulinbone/3353<현재게시물>

20140404 [제주카페] 무인카페 에코로드(에코랜드 내)-제주도여행 - http://blog.daum.net/chulinbone/3354

20140404 에코랜드 파노라마 - 제주도여행 - http://blog.daum.net/chulinbone/3355

 

 

 

본 게시물은 약 260 여장의 사진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에코랜드는 처음 생겼을 때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습니다.

이유는 기차도 좋아하고, 기차길도 좋아하고, 제주도에서 기차를 탈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여러가지 이유였는데,

생각해보니, 아이들 같은 생각들이 이유가 되었네요.^^

 

 

에코랜드에 도착하고 주차를 했는데,

바로 앞으로 기차가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증기기관차는 아닐거라 생각은 하는데, 모양은 증기기관차와 똑같이 생겼네요.

 

 

 

 

 

 

 

 

건널목을 건너야 에코랜드 입구인데,

오자마자 기차 지나가는 것부터 보니 좋습니다.

 

 

 

 

 

 

 

 

에코랜드 입니다.

하얀색 건물로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이 내용을 잘 몰랐는데,

에코랜드 역중에 피닉스가든역이라는 곳에 산책할 수 있는 길이 있는데,

짧은코스와 긴 코스가 있고,

긴 코스를 갔을때 여러가지를 체험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피닉스가든역에서 산책코스를 따라 이용할 수 있는 체럼, 관람 가능한 것들입니다.

 

 

 

 

 

 

 

라벤더, 그린티&로즈가든역 은 4월에 오픈한다고 되어 있는데,

오늘은 4월 4일이네요.

 

 

 

 

 

 

 

 

매표소에서 티켓을 끊었습니다.

복지할인해서 2000원 할인 받아 10000원 입니다.

 

 

 

 

 

 

에코랜드는 곶자왈지역에 만들어진곳인데,

곶자왈은 허파 같은곳

열대 북방한계 식물과 한대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제주도의 독특한 숲, 지형입니다.

 

 

 

에코랜드 증기기관차

 

 

 

 

 

 

생태 테마파크 에코랜드 즐기기

 

 

 

 

 

 

 

 

에코랜드 테마파크 전체 지도입니다.

메인역에서 기차를 타고 출발해서 역마다 내리거나 탈 수 있습니다.

기차는 총 6종류가 운행을 하고 있어 오는 기차를 탈 수 있네요.

 

 

 

 

 

 

 

메인역에는 카페 비슷한 것도 있고 먹을것도 팔고 휴식도 취할 수 있도록 넓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벽 양쪽으로 기차길이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메인역 건물 내부의 벽을 순환하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벽을따라 기차길이 있고, 미니어쳐기차가 운행이 되는 것 같은데, 기차를 찾아보았습니다.

 

 

 

 

 

한쪽에 정차하고 있네요.

 

 

 

그런데, O스케이지 증기기관차 입니다.

국내에서는 수집하기 정말 어려운 스케일의 기차로, 여기서 O스케이지 기차를 보니 무척 반갑네요.

집에 O스케이지 증기기관차가 하나 있지만 고장난것이고, 레일이 없기도 하고, 구동이 안되니 구경만 하는데,

이곳에서는 때때로 운행도 하는것 같은데, 움직이는 것을 못봐서 좀 아쉽기는 하네요.

 

 

 

 

 

 

 

 

개찰구에서 표 검사를 하고 기차를 타러 나갑니다.

 

 

 

 

 

 

 

기차가 하나 도착해 있습니다.

기차는 10분 마다 탈 수 있도록 순환되는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메인역

 

 

 

 

 

 

 

기차의 객차내부

외부가 잘 보이는 창으로 되어 있습니다.

 

 

 

 

 

 

 

 

 

 

 

 

 

에코브리지역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대부분 내립니다.

 

 

 

 

 

 

 

 

타고온 기차가 떠나는 모습을 보고,

이곳에서는 다음 역까지 걸어서 이동을 합니다.

그만큼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에코브리지역은 시골 간이역처럼 사람들이 타고 내릴 수 있기만 한 곳입니다.

 

 

 

 

 

 

다음역. 레이크사이드역까지 걸어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부터 수상데크를 통해 걸어갑니다.

물이 이렇게 많은 곳은 제주도에서 많이 못보는데 여기는 물이 많네요.

 

 

 

 

 

 

 

 

물이 맑게 보입니다.

 

 

 

 

 

 

 

걸어서 가는 이 길의 느낌이 좋습니다.

 

 

 

 

 

 

 

사람이 만들어 놓은 길이지만, 좋습니다.

 

 

 

 

 

 

 

 

 

 

 

 

약 10분정도 걸어가는 길인데,

힘들지도 않고 눈도 편하고, 발도 편한 길이네요.

 

 

 

 

 

 

 

다음역인 레이크사이드역에 도착할쯤

여러가지 볼거리들이 있네요.

 

 

 

 

 

 

해적들이 있다고 하는 배인데,

저는 안갔습니다.

 

다녀온분들은 다들 별로라고 이야기 하네요.

 

 

 

 

 

 

 

 

 

 

 

 

바람개비와 풍차

 

 

 

 

 

 

 

 

 

 

 

 

 

돈키호테 동상도 있어서 사람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고 있습니다.

풍차와 돈키호테는 떨어질 수 없는 관계.

 

 

 

 

 

 

 

 

 

 

풍차에는 바람의 집 이라고 써있고,

 

 

 

풍차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벽에 써있습니다.

 

 

 

 

 

 

 

 

 

 

 

 

 

레이크사이드역입니다.

 

 

 

 

 

 

 

 

 

기차가 도착했습니다.

기차는 계속 돌고 있기 때문에 6종류의 기차중 오는대로 타고 이동을 하면 됩니다.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속도는 대략 13km/h 정도 나옵니다.

사람이 빨리 뛰면 따라올 수 있을 정도의 속도로 주변 풍경을 천천히 볼 수 있습니다.

 

 

 

 

 

 

 

 

 

넓은 초원지대를 달려갈때는 외국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피닉스가든역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키즈타운이 있고,

에코로드가 있는데,

저는 에코로드쪽으로 걷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차길을 건너와 피닉스가든역의 뒤쪽으로 있는 산책로를 따라 이동을 합니다.

 

 

 

 

 

 

 

 

기차가 출발하는 모습을 잠시 보았습니다.

기차는 언제봐도 멋있는것 같네요.

 

 

 

 

 

 

 

 

 

 

 

 

 

 

곶자왈산책로. 에코로드

 

약 40분정도 소요된다는 길을 갑니다.

 

 

 

 

 

 

 

 

 

 

곶자왈지형은 대충 이렇게 생겼다고 보시면 됩니다.

바위와, 풀, 나무들이 복잡하게 얽혀서 자라고 있습니다.

 

 

 

 

 

 

왼쪽 장거리코스로 갑니다.

 

 

 

 

 

 

 

 

 

토피어리 체험장이 있는데, 오늘은 안하는 것 같네요.

 

 

 

 

 

 

 

 

 

건물이 유럽의 건물처럼 만들어져 있습니다.

 

 

 

 

 

 

 

걷다보면 기차길도 볼 수 있고,

 

 

 

 

 

 

 

파란하늘과 초원도 볼 수 있습니다.

 

 

 

 

 

 

 

 

바닥에 깔려있는 붉은흙은 화산송이 입니다.

 

 

 

 

 

 

산책로 중간중간 놓여있는 벤치는 각각의 색으로 칠해져 있어있었습니다.

 

빨간 벤치

 

 

 

 

 

 

 

 

 

 

 

 

 

 

 

 

 

 

 

 

 

 

 

 

 

 

노란색 벤치

 

 

 

 

 

 

 

벚꽃나무도 있어 예쁘게 꽃이 피어있습니다.

 

 

 

 

 

 

 

 

 

 

 

 

 

 

 

녹색 벤치

 

 

 

 

 

 

 

 

산책로 중간에 있는 무인카페 에코로드앞 마당입니다.

길은 화산송이로 되어 있어 필요에 따라 맨발로 걸어도 됩니다.

지압효과는 아주 훌륭하겠네요.

 

 

 

 

 

 

 

체험으로 물펌프가 있네요.

오랜만에 봅니다.

 

어렸을때, 아니 중학교때까지도 사용해봤던 기억이 있네요.

 

 

 

 

 

 

 

 

무인카페 에코로드

이곳의 내부는 다른게시물에 남겼습니다.

 

 

 

 

 

 

 

 

 

 

 

 

 

 

 

 

 

영국산 미니말, 포니

 

 

 

 

 

 

 

짜리몽땅한 모습이 귀엽네요.

 

 

 

 

 

 

 

 

메인역에서 출발해서 지나가던곳이 이곳이었네요.

지금 걷고 잇는 산책길은 에코랜드 절반을 걷는 코스입니다.

 

 

 

 

 

 

 

 

 

 

 

 

 

 

파란 벤치

 

 

 

 

 

 

 

 

족욕탕이 있습니다.

시간이 많거나 미리 알았거나 하면 수건도 준비하고, 앉아서 여유를 부려도 좋을 것 같은데,

산책로바로 옆에 있어서 조금 민망한 느낌도 있겠네요.

 

그리고, 관광으로 온것이라 대부분 이곳에 들렀다 가지 않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족욕탕 맞은편에는 약수물이 있는데,

용암수형 지하암반수 라고 도어 있습니다.

 

 

 

 

 

 

 

 

물맛은 삼다수와 비슷하네요.

 

 

 

 

 

 

 

 

 

 

 

 

 

이 지역에는 고사리들이 7가지 정도 자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억새가 있는 곳에서는 파란하늘과 참 잘어울리는 풍경을 만났습니다.

 

 

 

 

 

 

위에는 파란하늘

억새와 화산송이가 깔려있는 길 너무 좋네요.

 

 

 

 

 

 

 

 

 

 

 

 

 

 

 

 

 

 

 

기차길과 억세가 있는 곳에서 기차를 기다렸습니다.

 

 

 

 

 

 

 

 

노란색 기차가 왔습니다.

 

 

 

 

 

 

 

 

객차는 비닐로 덮여있네요.

아직은 쌀쌀한 날씨에 설치된 구조물인것 같은데,

여름에 비닐을 벗겨내면 아주 시원한 기차여행이 되겠습니다.

 

 

 

 

 

 

 

 

 

 

 

 

 

곡선의 기차길을 맘껏 보고 다시 길을 걸어갑니다.

 

 

 

 

 

 

 

 

 

 

이곳에서 부터 쉬운길 이라 했던 곳으로 이어집니다.

짧은 구간의 산책길 입니다.

 

 

 

 

 

 

 

 

 

평평한 나무바닥과 계단으로 되어있습니다.

 

 

 

 

 

 

 

 

 

스프링쿨러로 물을 분사해서 습한 상태를 유지하는 지역도 있네요.

 

 

 

 

 

 

 

 

 

 

 

 

 

 

피닉스가든역에 도착했습니다.

 

 

 

 

 

 

노란색 기차가 왔다가 출발하고,

 

 

 

 

 

 

다른 기차가 왔습니다.

 

 

 

 

 

 

 

 

 

빨간색의 기차를 타고 마지막 역인 라벤더, 그린티&로즈가든역으로 향합니다.

 

 

 

 

 

 

 

 

 

 

 

 

 

 

 

라벤더, 그린티&로즈가든역에 도착했습니다.

 

 

 

 

 

 

 

 

수선화가 피어있고,

 

 

 

 

 

 

 

 

 

튤립이 많이예쁘게 자라고 있네요.

 

 

 

 

 

 

 

 

 

 

 

 

 

 

 

 

다리를 넘어갑니다.

 

 

 

 

 

 

 

 

유럽식 건물이 나오는데,

먹을거리를 파는 곳입니다.

 

 

 

 

 

 

화장실

 

 

 

 

 

 

커다란고양이도 있는데, 사람이 앉아서 사진찍는 용도 입니다.

 

 

 

 

 

 

정원도 있습니다.

아직 꽃들이, 풀들이 제대로 자라지 않아 어색한 모습이지만, 여름이 되면 아름다운 정원이 될것 같네요.

 

 

 

 

 

 

 

 

 

 

 

 

 

주변이 라벤더.. 허브를 키우는 곳이네요.

 

 

 

 

 

 

 

하얀색 울타리와 하얀색 벤치가 있어 쉴 수 있고 목장의 초원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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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가 3층정도 높이로 있어서 올라갔습니다.

 

 

 

 

 

 

 

 

 

 

 

 

정원도 보이고,

 

 

 

 

 

 

주변을 내려다 볼 수 있지만, 생각보다 멋진 모습은 잘 안보여주네요.

 

 

 

 

 

 

 

 

다시 기차를 탔습니다.

마지막은 처음 출발했던 메인역입니다.

 

 

 

 

 

 

 

출발한 곳과 도착한 곳은 위치가 다르네요.

메인역에 도착전에 사람들을 내려주고, 조금 더 가서 메인역에서 사람들을 태우는 방식입니다.

 

 

 

 

 

 

 

에코랜드 한번은 꼭 와보고 싶었는데

오늘 왔다가네요.

기차도 타고, 많이 걷기도 하고 혼자다녀서 조금 심심했지만,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