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삶아서 말리기-제주도여행

2014. 4. 2. 17:30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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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제주도에는 고사리로 인한 열기가 가득합니다.

제주도 전체가 고사리밭이라고 생각하면 될 정도로 고사리를 따러 오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길을 가다보면, 길가, 산, 어디든 사람들이 돌아디니며 무엇인가 뜯고 있다면 고사리를 채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지내던 숙소에서도 많은 분들이 고사리를 뜯어와서 말리는데 열심이었습니다.

 

 

 

 

 

 

고사리를 뜨거운물에서 삶아줍니다.

 

 

 

 

 

 

 

 

고사리를 삶아서 건져내면,

부드러워보이네요.

 

 

 

 

 

 

 

종이를 깔고 잘 널어주면, 하루, 이틀 안에 수분이 빠지고 말려집니다.

 

 

 

 

 

 

 

 

하루, 이틀 정도 말린 고사리들입니다.

오늘은 구경만 했지만, 저도 한번은 고사리를 뜯어와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제주도의 오름을 다니다보면 고사리들이 너무 많이 보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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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들이 지천에서 자라기 시작하니 따오고, 삶아서 말리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고사리 말리는 모습을 보게 되네요.

아래는 잘 마른 제주도고사리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