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마 캘리퍼도색

2007. 10. 23. 12:45철인뼈다귀™/자동차.정비.DIY

20071023

 

 

옵티마 차량의 캘리퍼를 도색하기로 합니다.

기존에 어설프게 되어 있던 부분도 있었고, 교체를 해서 그런지 안되어 있던 부분도 있어서 4바퀴의 캘리퍼 모두 도색하기로 했습니다.

 

 

바퀴를 빼고 안전을 위해 바퀴를 차체 아래에 넣어둡니다.

차체를 받치고 있는 작키가 넘어지거나 하면 사람이 다칠 수 있어서 이런 방법을 사용합니다.

 

 

 

 

 

 

신문지와 종이테이프로 캘리퍼를 뺀 나머지를 잘 가려주고,

캘리퍼 도색에 사용할 수 있는 내열페인트 빨간색스프레이를 여러차례 뿌려줍니다.

한번에 뿌리면 페인트액이 흘러내릴 수 있어서

조금뿌리고, 말리고, 다시 뿌리고를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열페인트 스프레이를 뿌리고 나서 건조시킬때, 좀더 빨리 건조되라고 토치의 불로 가열해주면 조금더 빨리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데,

불을 다루는 것이라 아주 조심해야합니다.

 

뿌려진 페인트는 완전히 마르기전에는 발화성 물질이기도 하고 신문지는 불이 착화되는 온도가 낮아서 쉽게 불이 붙을 수 있으니 절대 조심해야합니다.

 

 

 

 

 

 

 

도색이 끝나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신문지를 걷어냅니다.

캘리퍼는 주행을 하거나 해도 특별히 어딘가에 닿는 부품이 아니고 바퀴 안쪽에 고정되어 있는 부품이라

저상태로 바퀴만 잘 조립해놔도 됩니다.

 

 

 

 

 

나머지 바퀴들도 하나씩 작업을 합니다.

제일 빠른방법은 4바퀴 모두 빼고 한번에 작업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열악환 환경때문에 작키 하나로 한바퀴씩 작업을 합니다.

작업을 마칠때까지 시간이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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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바퀴에 있는 캘리퍼 모두 작업을 마쳤습니다.

빨간색이 잘 입혀졌네요.

 

주행을 하면서 뜨거운 열이 발생해도 내열페인트라 벗겨질 염려없이 예쁘게 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