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토 캘리퍼도색(빨간색 내열스프레이페인트)

2009. 3. 11. 15:00철인뼈다귀™/자동차.정비.DIY

20090311

 

 

비스토 캘리퍼도색을 했습니다.

비스토는 앞바퀴만 디스크타잎이라 2개만 도색하면 됩니다.

 

 

 

알루미늄 휠을 장착하고, 디스크, 캘리퍼가 보이는데,

캘리퍼는 도색이 되어 있지 않은 기본색상의 흑철색을 띄고 있습니다.

 

 

 

 

 

도색준비를 합니다.

간단한 준비물입니다.

 

내열페인트 스프레이

(열에 견디는 스프레이라 개당가격이 25000원정도 합니다.)

토치-페인트의 속성건조.

21mm 복스알+렌치

신문지

종이테잎

 

 

사진에는 없지만, 차량을 들어줄 자키도 필요합니다.

 

 

 

 

 

자키를 받치고, 차량 바퀴의 볼트를 풀러줍니다.

비스토는 21mm 복스알이 필요하네요.

 

 

 

 

 

신문지로 캘리퍼 주변을 덮어주고,

내열페인트 스프레이로 골고루 뿌려줍니다.

한번에 많이 뿌리면 흘러 내릴 수 있어서

조금씩 뿌려주고, 토치의 불로 가열해서 말려주고,

다시 뿌리고, 말리는 과정을 몇번 반복해줍니다.

 

 

 

 

 

주변을 덮었던 신문을 걷어내면,

캘리퍼와 주변만 빨간 도색이 되어있습니다.

 

디스크에 묻어있는 페인트는 차량운행하면서 브레이크 몇번 밟아주면 마찰로 인해 사라지기 때문에 지우거나 할 필요는 없습니다.

 

 

 

 

 

 

 

 

 

 

운전석 앞바퀴의 캘리퍼 도색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자키가 하나만 있어서 이렇게 마무리 짓고 조수석 앞바퀴 작업에 들어갑니다.

 

 

 

 

 

 

조수석 앞바퀴도 동일하게 작업합니다.

자키로 차를 들어 올린후 앞바퀴를 빼고, 차체 밑에 넣어둡니다.

잘못하면, 자키가 넘어져서 사람이 다칠 수 있으니

차량 밑에 바퀴를 넣어서 안전장치를 마련한 것이라 보면 됩니다.

 

 

 

 

 

신문으로 캘리퍼 주변을 감싸주고 종이테잎으로 잘 붙여서 다른곳에 페인트가 묻지 않도록 하고

내열페인트를 뿌려줍니다.

 

앞서서 말한것 처럼

소량을 뿌리고, 토치의 불로 가열해서 말리고,

다시 소량을 뿌리고, 가열하고기를 몇번 반복하면 됩니다.

 

 

 

 

색이 잘 나왔네요.

 

 

 

 

 

 

캘리퍼 도색 몇번 해보니 어렵지 않네요.

쉽게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드레스튜닝의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