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마 실내등 3칩LED작업

2013. 9. 22. 20:37철인뼈다귀™/자동차.정비.DIY

20130922

20131011



 

기존에 설치되었던 실내등의 LED는 전차주가 만들어 놓았던 것들인데,

차를 관리하면서 느낀것이 실력은 있는데, 안전이라던가, 마무리가 엉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내등에 사용한 LED들은 상당히 작은 것을 사용해서 촘촘하게 납땜을 했는데,

뭔가 불안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만듬새였고,

실제로 맵등에 LED를 고정하는데 글루건을 사용하거나, 얇은 철사같은 것을 사용해서

뜨거운 열에 글루건이 녹아 맵등의 투명한 부분에 녹아 늘어붙거나,

합선의 우려가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전에 열어보았을때는 그런것을 잘 몰랐는데, 이번에 새로운 LED 작업을 하면서

분해했을때 알게 되었네요.

 

 

 

 

 

 

이번에 사용될 부품중.. 브릿지다이오드가 전원 스위치별 1개씩 들어갑니다.

 

2개의 실내등 작업에서 앞쪽의 맵등이 좌, 우측으로 불이 분할되어 들어오도록 스위치가 있어서

2개의 브릿지다이오드가 앞쪽 맵등에 들어가고,

 

중앙의 실내등은 스위치가 하나이기에 1개의 브릿지다이오드가 사용되었습니다.

 

이것을 연결하면, +, - 전기가 어느 선으로 들어가도 불이 들어옵니다.

 

배터리의 힘에 따라 밝기가 변하는 점도 차이점이네요.

시동걸지 않고 불을 켜면 조금 약하고,

시동을걸면 발전기에서 전기가 공급이 추가로 되니 더 밝아지는 그런것이라 보시면 됩니다.

 

 

 

 

 

 

 

오래전에 구해놓았던 3칩 LED 입니다.

SMD 50X50 칩LED입니다.

 

길게 사용하려면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고,

입력전기도 높아야 합니다.

 

오늘사용은 12V 차량용 전기를 사용하는것이라

4개씩 잘라서 납땜이 가능하도록 작업을 합니다.

 

 

 

 

 

 

 

가위로 4개씩 잘랐는데,

어떤것은 서로 이어져있지 않은 것들이 있어 잘 보아야 하고,

LED의 +, - 극성이 있어 주의깊게 보고 작업을 해야합니다.

 

 

 

 

 

 

옆쪽의 날개부분은 필요없는 부분이라 잘라냅니다.

 

 

 

 

 

양쪽 돌출부 부분을 잘 벗겨냅니다.

이곳에 납땜을 해서 서로 연결할 예정입니다.

 

숫자가 많으니 은근힘든작업이네요.

 

 

 

 

 

 

 

만능기판을 실내등에 맞게 재단을 합니다.

 

앞쪽 운전석, 조수석에서 사용할 맵등

 

 

 

 

 

 

 

 

중앙의 도어등으로 사용되는 실내등입니다.

 

고정하는 볼트구멍을 피해 필요한 크기로 만능기판을 재단 사용합니다.

 

 

 

 

 

 

 

 

 

중앙 실내등의 경우 기판이 고정잘되도록 기존에 장착되어있는

돌출부분을 제거 했습니다.

 

 

 

 

 

 

돌출부라 했던것은 기존의 램프를 고정하는 부분이었는데,

LED등으로 작업을 하는 것이라 필요없는 부분이었습니다.

 

 

 

 

 

 

대략적인 위치를 잡아봅니다.

 

 

 

 

 

 

처음 잡은 위치에서 한줄씩 추가해서 중앙의 실내등은

3칩LED가 48개 사용되었습니다.

 

자리를 잡고 구리선을 양쪽으로 사용하여,

하나씩 납땜을 해줍니다.

 

중앙부분을 (-)로 작업했습니다.

 

 

 

 

제일 아래 중앙에 납땜이 된 것은 위에 설치된 LED칩의 경우 4개가 서로 연결이 되어있는데,

제일 아래 것들은 중앙부분이 떨어져 있어서 이어준것입니다.

 

 

 

 

 

 

 

 

뒷쪽입니다.

LED와 브릿지다이오드의 연결을 하고,

전원 인가할 배선도 연결을 합니다.

 

 

 

 

 

LED 점등테스트를 합니다.

잘들어오네요.

 

 

 

 

 

 

앞쪽의 맵등도 작업이 어느정도 완성되어갑니다.

LED 불들어오는 것도 테스트 했고, 잘 들어오네요.

 

선 연결은 접지단자를 사용하기로 하고 작업을 마쳤습니다.

 

 

 

 

 

 

맵등에 장착을 했습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브릿지다이오드 2개가 사용되었습니다.

 

 

 

 

 

 

배선연결은 접지단자를 사용해서 깔끔하게 마무리리 했네요.

 

 

 

 

 

 

 

앞쪽의 맵등 완성입니다.

기존의 스위치를 사용해서 양쪽이 별도로 점등을 합니다.

 

이전에 설치되었던 상태에서 글루건이 녹아 투명부위 안쪽이 많이 지저분하네요.

그래서 처음 상태보다 많이 양호해진것입니다.

한참동안 다 긁어 내느라 고생했습니다.

 

 

 

 

 

 

 

 

 

 

 

 

 

중앙의 실내등도 완성이 되었습니다.

중앙의 브릿지다이오드가 포인트 입니다.

 

 

 

 

 

뚜껑을 닫은모습입니다.

작업은 오래걸리지 않았습니다.

 

실내가 이전보다 훨씬 밝아졌습니다.

 

제대로 작업이 되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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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많이 밝은데, 사진으로는 덜 밝아보이네요.